유머엽기방 895

일본 여비서와 사장

일본 여비서와 사장 한국에 온지 얼마되지 않아서 한국말을 잘 못하는 일본인 여비서가 있었다. 사무실에 출근한 어느날 전화가 왔다. 따르르릉~~~~~~ 여비서: 요~보지요? (여보세요?) 드디어 여비서가 사고를 치고 만것이다. 그러나 아랑곳 하지않은 일본인 여비서 누구 자지세요? (누구 찾으세요?) 상대방은 어이가 없었지만 용건을 얘기했다 저 사장님 조카 인데요 사장님 좀 바꿔 주세요 이말을 들은 여비서는 사장님께 말을 전했다. 여비서: 사장님 방금 존 나왔습니다( 전화 왔습니다) 사장 : 흐미~~ ;;; 얼렁 지퍼를 살펴보니 이상이 없었다. 황당했지만 일본인 여비서가 원래 발음이 안좋은걸 아는지라 사장 : 어헛참 그래 누군데??? 그러자 여비서 왈 . . . . . . . . . . . 그분이 사장님 조..

유머엽기방 2021.12.03

저승사자가 데리러 왔다고 하면

저승사자가 데리러 왔다고 하면 . 회갑(回甲,61) → 출타중이라고 해라. 고희(古稀,70) → 너무 이르다고 해라. 희수(喜壽,77) → 이제 부터는 노년을 즐긴다고 해라. . 산수(傘壽,80) → 아직 쓸모가 있다고 해라. 미수(米壽,88) → 쌀밥 더 먹고 간다고 해라. 졸수(卒壽,90) → 서둘 것 없다고 해라. 백수(白壽,99) → 날 좋은 날 간다고 해라.

유머엽기방 2021.11.30

바지 벗은 할아버지

바지 벗은 할아버지 어느 날 지미가 집에 돌아와 보니 할아버지가 바지를 전혀 입지 않은 채 현관 앞에 앉아 계셨다. 지미는 할아버지에게 다가가서 물었다. "할아버지, 지금 바지를 입지 않으신 거 아세요?" 할아버지가 대답했다. "그래 지미야, 알고말고..." 그러자 지미가 물었다. “그럼 어째서 바지도 입지 않고 밖에 계신 거예요. 할아버지?” 할아버지가 지미를 보고 대답했다. “그러니까 지미야, 어제 내가 셔츠를 입지 않고 밖에 오래 앉아 있었더니 목이 뻣뻣해 지더구나. 그래서 네 할머니가 이렇게 하라고 시킨 거란다.혹시 하고^^^“

유머엽기방 2021.11.26

결혼식 주례 선생님

결혼식 주례 선생님 결혼을 앞둔 커플이 있었다. 허나 주례를 서 줄 사람이 마땅히 없어서 전문가에게 맡기기로 했다. "주례 좀 서 주십시오. 사례는 충분히 드리겠습니다. 얼마면 될까요?" 주례는 빙그레 웃으면서 "신부가 예쁜 만큼 주세요." 그러자 신랑은 주례의 손에 1만원을 쥐어 주었다. 주례는 어이가 없었지만 약속을 했으니 주례를 서 주기로 했다. 결혼식이 끝나자 주례는 신부의 얼굴이 궁금했다. 그래서 신부에게 다가가서 면사포를 살짝 들춰봤다. 그리고 조용히 신랑에게 다가가서 하는 말? @ @ @ @ @ "얼마 거슬러 줄까?" 만원도 많아!

유머엽기방 2021.11.26

처녀들 마음 이야기

처녀들 마음 이야기 ▒ 첫 번째 이야기 처녀들끼리 대화중에서, "애 글쎄 내 방에서 그이가 갑자기 나를 껴안지 않겠니. 나는 너무나 놀라서 우리 아빠를 불렀지 뭐니." "어머? 엄마를 부르지 않구?" "응, 그때 아빠가 외출중이셨거든..." ▒ 두 번째 이야기 "어머, 얘. 너 남자친구 꽤 끈질기게 생겼다. 어젯밤에 집까지 데려다줬다며?" "응, 하지만 돌려보냈어." "말 잘 들었어?..." "응, 오늘 아침에 가라고 했거던..."

유머엽기방 2021.11.22

사위와 장인의 대화

사위와 장인의 대화 사업에 크게 성공한 사람이 새로 맞이한 사위와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사랑하는내 딸과 결혼했으니 자네도 이젠 우리 식구야. 우리가 자네를 몹시 아낀다는 증거로 자네에게 우리 회사의 지분을 50% 주겠네. 자네는 매일 공장에 나가서 공장의 업무를 배우기만 하면 되네. " 사위가 장인의 말을 가로막고 나섰다. "저는 공장이 싫습니다. 소음을 견딜 수 없거든요. " "그래 ? 그렇다면 사무실에서 일을 하게. 회사운영을 일부 책임지도록 하게." "저는 사무실 일도 싫습니다. 책상 앞에 앉아 있는 게 지겹거든요. " "가만 있자. 나는 방금 자네를 수익률이 높은 회사의 동업자로 만들어 주었는데 자네는 공장근무도 싫고 사무실 근무도 싫다니 그럼 자네는 도대체 내가 어떻게 해주길 바라는건가 ? ..

유머엽기방 2021.11.19

의사의 충고

의사의 충고 의사가 환자에게 충고를 했다. "우울증에서 벗어나려면 매일매일 하는 일에 열의를 가져야 합니다. 아침에 자리에서 일어날 때나 직장에 나갈 때는 물론 모든 일에 열의를 가지고 임해야 합니다." 일주일 후에 환자가 다시 의사 앞에 나타났는데 전보다도 더 우울해 보였다. 그래서 의사는 자기가 시키는 대로 했느냐고 환자에게 물었다. "그게 바로 문제더라구요. 자리에서 일어날 때도 열의를 가지고 일어났고 아침 식사도 열의를 가지고 먹어 댔고 회사에 나갈 때 마누라한테 열의를 갖고 키스를 해줬죠. 그러다 보니 두 시간이나 지각을 하는 바람에 회사에서 쫓겨나고 말았읍니다.. 다른 처방이 없을까요?.

유머엽기방 2021.11.13

사고친 남자와 여자

사고친 남자와 여자 영수는 여러 여자와 사고를 쳤지만 이런 여자는 처음이었다. 어찌나 서럽게 우는지 자신이 정말 잘못한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영수가 눈물을 흘리는 아가씨를 달래기 시작했다. 영수 : 이제 그만 정리하고 헤어지면 안되나요? 여자 : 흑흑, 너무해요, 제게 남은 상처는 어떡하구요? 영수 : 달라는 대로 다 돈을 준다니까 ... 여자 : 처음인데 돈으로 돼요? 이 상처는 분명히 남을 거예요. 영수 :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 기술이 발달해서 흔적도 없이 고친다고 ... 여자 : 제가 빼라고 했을때 뺐으면 이런 일 없잖아요, 그렇게 막무가내로 밀어 붙이면 어떡해요? 영수 : 아가씨는 도대체 몇살인데, 그런 경험도 없어? 나만 잘못한 것도 아니고 그쪽 책임도 있어. 여자 : 그 ..

유머엽기방 2021.11.05

아버님이 좋아한 것

아버님이 좋아한 것 옛날에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산길을 걷고 있었지요. 초행길이라 길을 헤매다보니 어느덧 뉘엇뉘엇 해가 저물어 버렸습니다. 고부는 겁도 나고 마음이 급해져서 발걸음을 서둘러 하룻밤 묵고 갈 인가라도 없나 찾으며 무작정 걸었지요. 며느리가 마침내 불빛 하나를 발견? 가까이 가보니 그것은 주막이었습니다.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물었습니다. "아가 근데 저 집 초입에 걸려있는 등에 쓰여 있는 글자는 무슨 글자냐?" 며느리가 보니 그건 주막임을 알리는 술酒자였습니다. 지엄한 양반 댁 안주인으로 차마 술酒자를 입에 담을 순 없다고 생각한 며느리가 대답했지요. "어머니, 저 글자는 아버님께서 생전에 가장 좋아하시던 것의 이름이옵니다." 그 말을 들은 시어머니 하시는 말씀.. "아가야...... 그럼 저..

유머엽기방 2021.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