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어느 산골 여인의 새참
어느 산골 여인의 새참 충청도 어느 산골 마을 여인이 지서를 찾아와 강간(?)을 당했다고 울먹였다. 순경이 자초지종을 묻는다. - 순경 - 원제, 워디서, 워떤 눔에게 워띠키 당해시유? - 여인 - 긍께 그거이... 삼밭에서 김매는디 뒤에서 덮쳐 버려지 않것시유, 폭삭 엎어놓고 디리 미는디 꼼짝두 못허고 당해버렸시유~ - 순경 - 얼라~? 고놈 참 날쌔게두 해치웠나 비네... 혀도 그라제, 워쪄 소리도 못 질렀시유? - 여인 - 소리를 워찌 지른디유~~~. 순식간에 숨이 컥컥 막히면서~~~ 힘이 워찌나 좋은지유~~~(아우~~~). - 순경 - 워미,~~~미쳐불것네유~~~... 그라마 끝난 다음에라도 도망가기 전에 소리 지르지 글쥬우~~~? - 여인 - 글씨 그것이유~~~ 워찌나 빨리 쑤시는지발동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