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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엉뚱한 곳에 맛사지를

발란스건강 2016. 8. 23. 12:09

 

 

 

엉뚱한 곳에 맛사지를

 

 

여성 골퍼 두 사람이 골프 라운딩을 하던 중  
다른 팀의 남자를 공으로 맞히고 말았다. 

 
깜짝 놀라 뛰어가보니 공에 맞은 남자가 비명을  
지르며 두 손을 가랑이 사이에 넣고 뒹굴고 있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물리치료사거든요.  
직접 봐드릴게요."  

"아닙니다. 곧 괜찮아질겁니다."  

 "제발 사양하지 마세요. 제가 치료해드리면  
금방 나으실 수 있다니까요."  

여전히 두손을 가랑이 사이에 넣고 잔뜩 얼굴을  
찡그리던 사내는 마지못 해 그러라고 했다. 


상냥한 표정으로 남자에게 다가간 여자는 사내의 그곳을  
정성스럽게 문 지르기 시작했다.  

한참 마사지한 뒤 여자가 물었다.  
"어떠세요, 많이 좋아지셨죠?" 

  그랬더니 그 남자 하는 말  


"예, 기분은 너무 좋은데,  


 


공에 맞은 이 손가락은 계속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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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름다운황혼열차(黃昏列車)
글쓴이 : 대 원 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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