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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막히지 않게 큰 도움주는 '고마운' 음식

발란스건강 2022. 3. 10. 13:24

혈관 막히지 않게 큰 도움주는 '고마운' 음식

 

동맥경화 예방음식

동맥경화증이란 동맥이 두꺼워지고 안쪽에 지방, 석회질 등이 침착하며 혈전이 형성되는 등의 변화가 발생한

상태를 이야기한다.

이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고, 심할 경우는 경동맥이나 뇌혈관이 좁아지고 막혀 뇌 조직의 괴사를 초래

하기도 한다.

동맥경화는 나이가 들면서 많이 생기는 혈관 질환이지만, 노령화에 따라 반드시 발생하는 질환은 아니다.

동맥경화가 염려되고 질환 발생을 예방하고자 하는 이들은 이 글을 주목하시길.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음식들이 있으니, 지금부터는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사과

사과에는 비타민과 식이섬유를 비롯해 다양한 기능성 물질이 많아, 하루에 한 개씩만 먹어도 의사가 필요

없다는 말이 전해 내려올 정도로 유익한 과일이다.

사과의 성분은 동맥경화증을 비롯해 고혈압, 허혈성 심장 질환, 비만, 대장암, 치질 등 다양한 질병에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과의 효능을 더욱 크게 보기 위해서는 가능한 껍질을 깎지 않고 먹는 것이 권고된다.

 

마늘

마늘은 쉬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식재료다.

전 세계적으로 마늘은 여러 방면으로 활용되며, 특히 동양권에서 여러 건강식에 활용되고 있다.

마늘은 항바이러스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천연 항생제이자, 항산화제, 비타민, 무기질 및 기타 영양분을 담고 있다.

마늘을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혈류에서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동시에, 해로운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출 수도 있다.

 

강황

인도를 원산지로 삼고 있는 카레의 주된 성분 중 하나가 강황이다.

강황에 들어있는 쿠르쿠민(curcumin)이라는 성분의 효능은 전 세계적으로도 그 탁월함을 인정받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수행된 30만 건 이상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쿠르쿠민의 주된 효능 중 하나가 심혈관계 손상의

방지다.

강황을 주기적으로 섭취하면 쿠르쿠민의 효능으로 인해 동맥이 막히는 것을 완화하고 또 예방할 수 있다.

 

견과류

견과류에는 육류에서 얻는 포화지방과는 달리,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견과류의 종류마다 각기 다르지만, 보통은 중량의 50%에서 70%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지방으로 이뤄져 있다.

견과류를 주기적으로 섭취하면 혈중 중성지방이 배출돼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나의 견과류를 섭취하기보다는 여러 종류가 섞인 것을 하루 30g 정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올리브유

올리브유는 올리브 열매를 압착해 만든 것으로, 식용유를 대체해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기름이다.

여기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여기에는 비오페놀이라는 성분이 함유돼 있는데, 이 성분은 강한 항산화 효과를 내 노화를 방지하기도 한다.

다만 튀김 요리에 올리브유를 사용하는 경우는 별개로, 발연점 이상으로 가열되면 벤조피렌이라는 발암물질이

나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토마토

토마토는 외래 과일 혹은 야채로는 드물게 우리 식탁에서 자주 발견할 수 있는 식재료다.

많은 요리의 레시피에 포함돼 있어 자주 만날 수 있으며, 식재료가 아닌 그 자체의 맛으로도 사랑을 받는 음식이다.

토마토에는 동맥벽에 해로운 콜레스테롤이 붙는 위험을 줄여줄 수 있는 ‘리코펜’이라는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포함돼 있다.

토마토를 주기적으로 먹으며, 다량의 항산화제를 섭취하는 것을 권한다.

 

석류

석류는 3000년 전의 이집트 피라미드 벽화에도 그려진, 예로부터 ‘하늘이 내린 신비의 과일’로 불린 과일이다.

석류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을 품고 있어, 섭취 시에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생성을 억제해 이상지질혈증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석류 속 엘라그산은 혈관 수축과 이완에도 도움을 줘, 두꺼워진 혈관 벽을 얇게 만들 수도 있다.

석류를 섭취하기 힘들다면, 석류로 만든 주스를 마셔보는 것도 방법이다.

 

등 푸른 생선류

등 푸른 생선류는 오메가3 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동맥 건강을 개선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동맥에 축적되는 지방의 제거를 등 푸른 생선류 섭취를 통해 촉진시킬 수 있으며, 잠재적인 심장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추천되는 생선은 고등어, 송어, 청어, 정어리, 그리고 국내에서 섭취량이 많은 연어와 참치 등을 꼽을 수 있다.

 

귤에는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성분이 함유돼 있는데, 특히 많은 이들이 꺼리는 ‘흰 껍질’에 많다.

귤의 흰 껍질은 ‘헤스페리딘’이라는 성분으로, 혈관을 튼튼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동맥경화증이나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특히 좋은 과일이다.

잘 먹지 않는 외피는 한약재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습한 기운이 몸 안에 쌓여서 막히는 증상을 완화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으로 전해진다.

 

솔잎

일반적으로 자주 만나기 힘든 식재료이긴 하지만, 솔잎 또한 동맥경화증에 좋은 식재료로 꼽을 수 있다.

동의보감에는 솔잎에 대해 “오랫동안 생식하면 늙지 않고 원기가 왕성해지며, 머리가 검어지고 추위와

배고픔을 모른다”고 기술돼 있다.

솔잎에는 비타민A가 다량 함유돼 있어, 혈액을 깨끗하게 하고 고혈압을 예방하며 동맥경화증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출처 : 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