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경에 넘어간 여자
소리를 지르고 울기까지 했다는 말을.. 친구로 부터 전해들은 어떤 여자가.. 자기도.. 소리 나도록 하고 울게 해주는 남자에겐..20만원을 주고, 그렇게 못하는 남자에겐 20만원을 받을 거라고 하며.. 사내들과 내기를 걸었다.
세 사내가 여자로부터 도전을 받았다. 맨 먼저 들어간 30대 사내는 30분 만에 나왔다. "빌어먹을,도저히 소리나게 할 수가 없어요." 다음으로 들어간 40대 사나이는 1시간 만에 나왔다. "제기랄,아무리 해도 안 돼! 소리는 지르는데.. 울생각은 전혀 없는 것 같어"
마지막으로 50대 들소 닮은 사내가 히죽이면서 들어갔다. 그는 10분 만에 나왔는데.. 그 사이에 여자는 50번도 넘게 비명을 질러대고 울기까지 하는 것이 였다. "대관절 어떻게 한 거요?" 하고.. 다른 두 젊은 사내가 물었다. . 그러자 50대 사내 왈~.
"물건 끝에다가.. 청양고추를 갈아서 발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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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름다운황혼열차(黃昏列車)
글쓴이 : 청산 류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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