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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마누라의 생뚱맞은 변덕

발란스건강 2018. 6. 23. 13:38


 


마누라의 생뚱맞은 변덕



유난히 담배냄새가 싫은 마누라는
금연 못하는 남편의 의지가 약하다고
매일 바가지를 긁었다.

'나가 피던지??
베란다에라도,,이 웬쑤야!!'

옆집 아저씨 좀 봐!
3개월째 담배를 금연하고 있잖아!

'그래?
오늘부턴 내 의지를 테스트하기 위해
금욕생활을 할거야!

남편이 부인과의 금욕생활을 시작한지
일주일째 되는 날

부인이 남편의 귀에다가 속삭였다.



'여보...
옆집 아저씨가 금연을 포기했대요!'

'그래서~?'

(콧소리로) '뭘! 알면시롱~~~'

'알긴 뭘 알아! 의지가 약하다면서???'
(끝까지 튕기다가 져주는 척해야 체면 서지....)





'아냐, 당신 의지 믿으니깐! 그만 해!!
내가 이해 하면 되지 뭐~~~~ 알았지!...하하하
(오늘 지나면 보자!! )

여보,, 사랑 해!! 응응응 해 줘???'

'그럼,, 담배 피워도 돼?


'알았써..당신 맘대로 해!!

하여튼 빨랑...
팍팍! ... 응응해주랑!~




야! 자꾸 뜸드리고 너 그럴래?
빨랑 이리 안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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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름다운황혼열차(黃昏列車)
글쓴이 : 카페 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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