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바보 형제들의 대화
바보 형제가 길을 가고 있었다. 전봇대에 "개조심 " 이라는 문구가 붙어 있는 것을 본 동생이 형에게 물었다.
동생 : 형! 저기 써 있는 글이 무슨 글씨야? 형 : 에이! 바보! 잘들어 내가 읽어 줄테니까! . . . . . . . . .
전 , 봇 , 대
동생 : 아하! 그렇구나!
한참 걸어가는데 또 하나의 전봇대가 있었다. 이번 문구는
동생 : 형! 저글은 진짜 모르지? 아까 글씨하고 틀린데?
형 : 너 정말 바보로구나! 잘봐 임마!! . . . . . . . . 또 , 전 . 봇 .대
동생 : 와! 형아 진짜 짱이다!
또다시 나온 전봇대 이번 문구는
동생 : 이번글은 정말 어려운데 ? 형 : 너 형 알기를 우습게 보고! 자! 읽을테니 잘들어 !! . . . . . . . . 계 . 속 . 전 . 봇 . 대
동생 : 풀이 죽어 고개를 푹 숙이며.... 응! 그렇구나!
골목을 접어드는 곳에 마지막으로 서있는 전봇대
이번 문구는
동생 : 형!형! 저건 아까 글씨하고 전혀 틀린데? 이번엔 정말 모르지?
형 : 동생의 머리를 쥐어 박으며...
" 어디가서 내동생이라고 절대 하지마 짜샤! 내가 너땜에 창피해 죽겠다! 잘들어!
. .
. . . . . . . " 전봇대 끝 아니냐 빙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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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름다운황혼열차(黃昏列車)
글쓴이 : German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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