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따라 관상도 ,운명도 바뀐다 순진하고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얼굴이 아름다운 것은 아직 세상의 더러움에 접하지 않고 마음이 순수하기 때문일지 모른다.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주름이나 상흔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품격을 유지한 채 늙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신체 건강뿐 아니라 마음도 아름답게 닦아야 한다. 특히 도덕적으로 타락하면 반드시 얼굴에 나타나고 운명이 나쁘게 바뀔 수 있다고 옛 이야기는 전하고 있다. 아래는 ‘태상감응편례증(太上感應篇例證)’ 중에 기재된 관련 이야기 두 편이다. 쌍둥이 형제 이야기 송나라 때 강서 남창에 고효표(高孝標), 고효적(高孝積)이라는 쌍둥이 형제가 살았는데 그들 둘은 행동과 말투 및 시문에 대한 재능까지 전부 똑같았다.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