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입은 조개가 진주를 만든다
진주조개는 잘못 삼킨 이물질에
소화기관이 상처를 입으면 그 이물질을 녹여
없애기 위해 강력한 소화액을 분비한답니다.
이때 그 이물질이
소화되지 않으면 분비물들이 둥글게 감싸져서
점점 자라 영롱한 진주가 된다고 합니다.
이처럼 영혼의 상처를 감싸안을 줄 아는 이들만이
진정한 삶의 새 지평을 열어가는 법인가 봅니다.
붓다가 그랬고, 그리스도가 그랬으며,
슈바이처와 마더 테레사가 이룩한
바있듯이 말입니다.
커다란 상처와 처절한 고통이 없어도 보다
가치있는 일, 세상을 아름답게 바꾸는 일에 열과
성을 다한다면 보다 더 많은 성취가 가능하겠지요.
드넓은 바다에 끊임없이 파도가 일고,
살아 있는 사람의 뇌파가 끊임없이
상하의 그래프를 그려가듯이요..나아갑시다,
세상 속으로..비상합시다,
우주의 중심을 향해......
-'마음에 새겨두면 좋은글'중에서=
◎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친구 ◎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처럼
언제나 따뜻한 마음 한 줄기가 고요하게
가슴으로 흐르는 것이 친구입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
늘 그 모습 그대로 오염되지 않는
맑디맑은 샘물처럼
우정의 마음도 솔솔 솟아나는
그런 친구가 맑은 영혼의 친구입니다
마음을 담아 걱정해 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얼어붙은 가슴을 녹이고
바라보는 진실한 눈빛이 아픈 마음을 적시게
하는 그런 친구가 영원히 변치 않는
우정의 친구입니다.
친구 지간에는 아무런 대가도
계산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멀리 있어도 마음으로 의지하고
그리워하는 것만으로도
인생의 동반자 같은 진정한 친구입니다
우리 마음 한자락 비우고
이런 친구가 되지 않으시렵니까?
-좋은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