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몸을 소중히 다룰 줄 알아야 다른 사람의 몸도 소중히 생각한다는 말이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 몸의 사소한 부분부터 좀 더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가령 더러운 손으로 얼굴 건드리기와 같은 행동을 주의하라는 것이다. 손을 청결하게 유지할수록 감염 위험률을 낮출 수 있지만 그래도 주의해야 한다. 이 대학의 켈리 레이놀즈 박사는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을 통해 “손을 제대로 씻었다하더라도 주의가 필요하다”며 “손과 손가락은 주변 환경에 의해 재빨리 다시 오염된다”고 말했다. 손톱길이가 2㎜ 이상이거나 반지를 끼고 있으면 더 많은 미생물이 번식한다. 그렇다면 가급적 손과 접촉하지 않는 편이 좋은 신체부위는 어디일까. 이 부위를 손가락으로 자주 후비적거리는 사람들이 있다. 이 부위는 피부가 얇기 때문에 박박 긁거나 세게 후비면 손상을 입기 쉽다. 귀지가 꽉 찼거나 피부에 습진이 생겼거나 감염증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증상에 따른 치료를 적절하게 받으면 가려움증이 한결 나아진다. 손가락에는 피부 모공을 막을 수 있는 세균, 먼지, 유분기 등이 있기 때문에 자꾸 건드리면 얼굴 뾰루지가 생기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감염통제 및 병원역학(Infection Control and Hospital Epidemiology)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코를 자주 후비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황색포도상구균에 감염될 확률이 51% 높아진다. 직접 손가락으로 콧속을 건드리는 행동을 삼가야 한다는 것이다. 손톱을 항상 짧게 잘라줘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박테리아 거주 가능성을 낮춰야 하기 때문이다. 또 손톱 아래를 깨끗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손톱 자체에 질병이 생기기도 한다. 손톱이 깨지거나 벗겨지고 심하면 분리되기까지 하는 손톱박리증과 같은 질환 위험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코메디닷컴] |
'건강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소변을 보면 알수있는 건강상태 6가지 (0) | 2015.11.03 |
---|---|
[스크랩] 손톱으로 보는 건강 (0) | 2015.11.02 |
[스크랩] 고혈압 강원,당뇨 전남,가장많다 (0) | 2015.10.30 |
[스크랩] 骨骨` 대는 당신의 뼈..범인은 매일 마시는 커피 3잔일 수도 (0) | 2015.10.29 |
[스크랩] 감기 뚝 세계 각국의 감기 예방법 (0) | 2015.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