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지에 도착한 신혼부부가 밤이 되어 호텔 방에 들어 갔다. 신랑이 신부에게 말했다. '자기야, 우리 이제 자야하니 얼른 옷을 벗어.' 그러자 신부가 깜짝 놀라면서 말했다. '어머, 옷을 벗으라고? 난 엄마로부터 남 앞에선 함부로 옷을 벗어서는 안 된다는 교육을 받았어!' 그러자 어이 없는 신랑이 신부를 달래면서 말했다. '자기야, 이젠 우리가 남이 아니잖아. 이리와 내가 벗겨줄테니.' 그래도 신부는 계속 수줍어하면서 대답했다. '하지만 나에게 여자로서의 예절을 가르친 엄마 체면도 조금은 생각해야지ㆍㆍㆍ' 그러자 신랑은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말했다. '알았어. 그러면 아래만 벗어, 이 정도면 장모님 체면도 어느 정도는 설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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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름다운황혼열차(黃昏列車)
글쓴이 : 채송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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