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산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가, 같은 처지의 스님을 만나, 함께 겨우 산속의 집한 채를 발견 했다.
방 두 칸의 작은집에 부부만 살고 있는데, 사정을 해서 건넛방에서 하룻밤을 지나게 되었다.
한밤에 남자가 소변이 마려워 깨워보니,건너방문이 반쯤 열려 있는 지라,
살며시 들여다 보니, 남자는 없고, 여자 혼자 옷이 흩트려 진 채로 깊이 잠들어 있어, 슬며시 들어가 일을 치르고 방으로 돌아 왔다.
그런데 잠시 후 밖에서 벼락같은 소리가 있어 내다보니, 남편이 한손에 낫을 들고 험악한 표정으로 악을 쓰는데,,.
" 어떤 새끼가 내 마누라를 건드렸느냐?, 바지에 물 뭍은 새끼 빨리 나와, 오늘 내가 그놈을 죽인다."
사내가 얼른 자기 바지를 더듬어 보니, 고추구멍 근처에서 물기가 느껴지는 것이었다.
기겁을 한 남자가 뒷문을 열고, 죽기 살기로 도망을 치는데,,. 잠시 후 보니까, 스님도 옆에서 같이 도망을 치고 있다.
" 아니 스님은 무슨일로 도망을 치십니까?"
" ㅆ팔,! 세상에나,, ㅈ놈은 딸딸이도 못치냐?,,"
관련검색
댓글 좀 남겨주고 가세요 |
출처 : 아름다운황혼열차(黃昏列車)
글쓴이 : 야산보기 원글보기
메모 :
'유머엽기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구두쇠 아내와 첩의 야그 (0) | 2017.09.28 |
---|---|
[스크랩] 조질래씨와 막줄래 댁 (0) | 2017.09.28 |
[스크랩] 영자 동창 누가 모자라나? (0) | 2017.09.22 |
[스크랩] 거시기를 밝히는 마누라 (0) | 2017.09.19 |
[스크랩] 어느 아내의 충격적 고백 (0) | 2017.0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