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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세상에나, 씨팔,! ㅈ놈은 딸딸이도 못치냐,?"

발란스건강 2017. 9. 2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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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남자가 산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가, 같은 처지의 스님을 만나,

       함께 겨우 산속의 집한 채를 발견 했다.

 

       방 두 칸의 작은집에 부부만 살고 있는데, 사정을 해서 건넛방에서

       하룻밤을 지나게 되었다.

 

       한밤에 남자가 소변이 마려워 깨워보니,건너방문이 반쯤 열려 있는

       지라,

 

      살며시 들여다 보니, 남자는 없고, 여자 혼자 옷이 흩트려 진 채로 깊이

      잠들어 있어, 슬며시 들어가 일을 치르고 방으로 돌아 왔다.

 

     그런데 잠시 후 밖에서 벼락같은 소리가 있어 내다보니, 남편이 한손에

     낫을 들고 험악한 표정으로 악을 쓰는데,,.

 

     " 어떤 새끼가 내 마누라를 건드렸느냐?, 바지에 물 뭍은 새끼 빨리 나와,

       오늘 내가 그놈을 죽인다."

 

      사내가 얼른 자기 바지를 더듬어 보니, 고추구멍 근처에서 물기가 느껴지는

      것이었다.

 

      기겁을 한 남자가 뒷문을 열고, 죽기 살기로 도망을 치는데,,.

      잠시 후 보니까, 스님도 옆에서 같이 도망을 치고 있다.

 

     " 아니 스님은 무슨일로 도망을 치십니까?"

 

    " ㅆ팔,! 세상에나,,  ㅈ놈은 딸딸이도 못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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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름다운황혼열차(黃昏列車)
글쓴이 : 야산보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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