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엽기방

넣기도 전에 싸냐

발란스건강 2022. 8. 27. 15:19

넣기도 전에 싸냐

1.

축구선수 하겠다는
초등학생 아들이 연습시합에서 슈팅을 하려다가 골대 앞에서
그만 
넘어지고 말았다.

그러자
응원석에서 엄마가 하는 말,

“어이구∼ 지 애비 꼭
빼닮았구먼, 넣기도 전에 자빠지니….”



2.

지하철에서
쉬가 마렵다는 세 살짜리 아들.

엄마가
급하게 빈 우유갑을 열어 대준다.

그런데 이미 옷에
싸버리자 엄마가 신경질적으로 하는 말,

“대주기도
전에 싸다니, 지 애비하고 똑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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