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미니스커트 때문에
.
서울대공원 원숭이
우리 앞에서 한 아이가 훌쩍훌쩍 울고 있었다.
마침 옆을 지나가던 한 아주머니가
울고 있는 아이를 발견하고는 손을 잡으며 물었다.
"아가야, 왜 여기서 울고 있니?"
.
"흑흑흑!~엄마를 잃어 버렸어요"
"저런,이걸 어쩌누?
그러기에 엄마 치마폭을 꼭 붙잡고 다녔어야지."
그러자 아이가 더 큰 소리로 울며 외쳤다.
""엄마 치마가 짧아서
손이 닿지 않는단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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