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을 둘러싼 논란 A to Z 총정리!

비타민을 둘러싼 논란 A to Z 총정리!

현대인들의 생활 필수템인 비타민!
그러나 이 비타민제 섭취에 대한 상반된 의견들도 굉장히 많은데요
오늘은 비타민을 둘러싼 논란 A to Z를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

비타민제에 관한 논란 1. 플라세보!

플라세보(placebo), 흔히 "플라세보(플라시보) 효과" 라고도 불리는데요
'내가 기쁨을 줄 것이다' 라는 라틴어로 가짜 약을 먹고 병세가 호전됐다고 느끼는 것을 의미해요!

2020년도에 영국 의학저널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비타민을 복용한 그룹과
복용하지 않은 그룹에 임상적인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했는데
결론은 임상적인 결과에 차이가 없었다는 것이라는데요!

그러나 비타민을 복용한 그룹에서 약 30%의 사람들이
자신의 건강이 좋아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비타민제 섭취가 필수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의견에서는 이것이 바로 플라세보 효과라는 것이죠

이렇게 비타민제 섭취 여부에 상관없이
건강검진 결과에서 명백한 차이가 드러나지 않았다는 연구 결과도 있지만

비타민 D3의 보충으로 암 발생률을 줄였다는 연구 결과도 존재하는데요..? ?

이렇듯 같은 비타민 보충제지만 다른 연구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타민제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 한 편
치매 예방을 위해 섭취하는 것에는 별로 권장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도 있어요

그런데 상대적으로 비타민제가 효과 없다는 연구 결과보다

비타민제가 효과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주목받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무래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타민을 꼭 필요한 필수 영양제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기본적인 상식을 뒤엎는 '비타민이 효과가 없다'와 같은 논문들에 비해서는
회자되기 어려운 부분이 있죠 ?

비타민제에 관한 논란 2. 영양 결핍!

우리는 과연 평소에 비타민이 부족할까요? 아님 충분할까요?

실제로 비타민제를 따로 복용하지 않는

두 사람의 혈액 속 비타민의 양을 체크해보았는데요!

검사 결과는...?!
비타민의 종류에 따라 많은 것도 있었고 부족한 상태인 비타민도 있었습니다!

비타민 B 종류는 대체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왔고
비타민 C는 낮은 것으로 나온 동일한 패턴을 보였어요

비타민 B가 과도하게 많이 나오는 이유는 한국인들이 먹는 대부분의 일상적인 식사에
비타민 B가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섭취를 반대하는 전문가의 의견에서는 일상적인 식사로도 충분히 보충할 수 있는데
여기에 비타민제까지 과다하게 복용하면 과다복용으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주장이에요

반면 찬성의 경우
현대인들이 많이 호소하는 만성 피로와 우울증, 비만과 같은 문제와도 비타민이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식품으로 충분히 섭취하지 못한다면 보충제를 통해서 섭취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어요!

비타민제에 관한 논란 3. 사망률!

비타민을 섭취한 사람들의 사망률이 오히려 5%나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요

물론 단순히 사망률 외에도 비타민의 효용 가치를 볼 수 있는 결괏값은 다양하게 존재하기에
사망률만 보고도 '비타민은 효과가 없다' 라고 단정 짓는 것은 다소 극단적인 측면일 수 있어요!

연구결과 해석의 오류는 지용성 비타민에 대해 과장된 해석을 유발할 수도 있는데요

이렇게 비타민제를 둘러싼 수많은 논란들,
그래서 비타민제 먹어야 될까요? VS 말아야 될까요?

섭취 찬성과 반대측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은

비타민제를 만병통치약이 아닌 보충제 역할로 생각하고 섭취하라는 것입니다!

애써 안 먹는 것도 좋지 않지만 우리 몸에 너무 부족해도 안 되기에
부족할 시에는 영양제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뭐든지 적당함이 중요한 법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