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엽기방

알뜰한 새댁의 편지

발란스건강 2021. 4. 15. 17:22

알뜰한 새댁의 편지


결혼한지 얼마 안된 부부가 있었는데
집안 헝편이 하도 어려워 남편이
할수없이 새댁을 혼자 두고


외국에 나가
돈을 벌게 되었다.


새댁은 남편이 외국
나가 어렵게 번 돈이라
그 돈은 고스란히 저축하고


누런 종이에 풀칠을 해서
봉지를 만들어 파는 부업을해서 먹고 살았다.

그러던 어느날


그렇게 저축한 돈도 꽤 되고
해서 남편한테 편지를 쓰기로 했다.
잘 배우지는 못했어도


글은 겨우 쓸 정도가
되어 겨우 편지를 써서 보냈다.

"그 동안 당신이 보내준 돈은
한 푼도 쓰지
않고 저축해 놨고


내가 부업으로 봉지를
팔아서 생활비를 꾸려왔으니 이제 집으로
돌아 오십시오."


이런 내용이었다.
그런데 이편지를 받아본 남편은
기겁을 해서
바로 집으로 돌아왔다.

이유인 즉
새댁은 글을 겨우겨우 쓰는지라.


봉지 의 ,


""


""






받침 "ㅇ"을 빼먹었기 때문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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