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뜨거웠던 이유
요즈음 사이가
좀 거시기한 집사 부부가 있었다.
그러던 어느 수요일날...
남푠 혼자 예밸 갔다 오더니...
그날밤...
늦도록 마눌을 찐~ 하게 거시길 해 주었다.
오랜만에 기분이 흡족 해진 마눌
대견한 눈초리로 남푠을 보면서
" 당신 오늘 왠일 이유?
"...............!!"
"다~ 목사님의 설교 덕분 이야...."
...........올 커 니............
다음날 아침..
"어젯밤 일이 ....
목사님의 설교?...."
"마자!!.....
목사님의 설교에 영향을 받았을 거야..."
비싼 과일 바구닐 들고 목사님을 찾아 갔다...^^
목사님~ 고마워요..
그리고 어제저녁 설교...참 좋았다죠?
아내를 내 몸과 같이 사랑 하라는 설교 였던 가요..
그러나 목사님은 고개를 설래~설래~.
아닌데요.
원수를 사랑 하라..라는
설교 였는데요.
나 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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