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로는 부족한 신부
신혼인 부부가 나란히 앉아서
고도리를 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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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고도리가 아닌 진짜 고스톱.
모든 게임은 내기를 해야 재미 있는지라
둘은 한 사람이 10점이 나면
키스를 하기로 하고
20점이 나면 섹스를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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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날 기미가 보이자
신부는 신랑이 20점 나기를 은근히바라면서
밀어 줬으나
신랑은 결국 10점 밖에 못했다.
아쉬운대로 열렬한 키스를 하는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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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키스를 하던 신부는
몸이 달아키스로는 만족을 할 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신랑의 목에 팔을 감으며
그녀는 나즈막히 속삭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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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아까 - 흔들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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