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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예술을 아는 아내

발란스건강 2019. 2. 21. 13:19

 


예술을 아는 아내

 .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전시회에 들른 부부.

나뭇잎 한장으로

몸을 가린 이브의 그림 앞에서

남편은 이브의 아름다움에

넋이 나간채 한참을 머물러 있었다.

옆에서 기다리다 지친 아내 왈.

"여보~~ 늦가을에

다시 한번 와요, ~?"

"~, 그때쯤엔 낙엽이 질까......"

 


백수와 아내

.

10년째 백수생활을 해온 맹구.

어느날 저녁 급하게

집으로 뛰어들며 소리쳤다.

"여보! 드디어 일자리 구했어!"

화들짝 놀란 아내,

기쁨에 겨워 말했다.

"어머~~

여보, 정말 대단해요.

그렇게 노력하시는 줄도 모르고

계속 바가지만 긁어댔네요~~"

.

"으응, 당신이 이렇게

기뻐하니까 나도

기분이 너무 좋네....

당신 내일부터

당장 출근할수 있지?"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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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름다운황혼열차(黃昏列車)
글쓴이 : 문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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