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을 아는 아내 .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전시회에 들른 부부. 나뭇잎 한장으로 몸을 가린 이브의 그림 앞에서 남편은 이브의 아름다움에 넋이 나간채 한참을 머물러 있었다. . 옆에서 기다리다 지친 아내 왈. "여보~~ 늦가을에 다시 한번 와요, 네~에?" "으~음, 그때쯤엔 낙엽이 질까......"
백수와 아내 .
10년째 백수생활을 해온 맹구. 어느날 저녁 급하게 집으로 뛰어들며 소리쳤다. "여보! 드디어 일자리 구했어!" 화들짝 놀란 아내, 기쁨에 겨워 말했다. . "어머~~ 여보, 정말 대단해요. 그렇게 노력하시는 줄도 모르고 계속 바가지만 긁어댔네요~~" . "으응, 당신이 이렇게 기뻐하니까 나도 기분이 너무 좋네.... 당신 내일부터 당장 출근할수 있지?"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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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름다운황혼열차(黃昏列車)
글쓴이 : 문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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