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아줌마가 남편에게
남편 몰래 차를 끌고 나왔다. 남편에게 전화를 했다. 남편은 조심조심 운전해서 오라고 했다. 그리고 주말이라 고속도로를 타지 말고 국도를 이용하라고 했다. 하지만 아줌마는 용기가 나지 않아 지나가는 청년에게 운전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런데 이 청년은 운전도 미숙할 뿐더러 길도 잘 알지 못했다. 서울 시내를 헤매다 결국 고속도로로 들어가고 말았다. 역시 주말이라 고속도로는 막히기 시작했고 운전이 미숙한 청년은 조심조심 따라가다 추돌 사고를 냈고 아줌마는 이 상황을 남편에게 알리기 위해 다급하게 전화를 했다. 아줌마 : 어떤 젊은 놈이 올라 탔시유. 남 편 : @,뭐? 아줌마 : 뒤에서 박았시유. 남 편 : @.뭐시여? 아줌마 : 어쩐데유 빠지질 않어유. 남 편 : @.너 빨리 내려와서 이혼장에 도장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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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름다운황혼열차(黃昏列車)
글쓴이 : 인생 무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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