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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재치있는 말의 조화

발란스건강 2018. 4. 27. 15:49

 
 
재치있는 말의 조화

💗 미소

석가모니가 제자와 길을 가다
어느 마을에 이르렀는데
건달들이 못된 욕을 합니다.

그런데 석가모니는
그저 미소를 지을 뿐
노하는 기색이 없습니다.

그러자 제자가 묻습니다.

"스승님,
그런 욕을 듣고도
웃음이 나오십니까?

"이보게~
자네가 나에게
금덩어리를 준다고 하세

그것을 내가 받으면 내 것이 되지만,
안 받으면 누구 것이 되겠나?"

"원래 임자의 것이 되겠지요."

"바로 그걸세
상대방이 내게 욕을 했으나
내가 받지 않았으니 

그 욕은
원래 말한 자에게 돌아간 것일세
그러니 웃음이 나올 수밖에"

살면서
불쾌하고 억울한 일을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겁니다.

시빗거리도 미소로 화답하는
멋진 당신이 되시길 바랍니다.

💖 말의 재치(임기응변)


휴일이라 중국집에서 짜장면을 시켰는데 짜장면에서 바둑알이 나왔어요.

너무 황당하고 화가 나 중국집에 전화해서

사장 바꾸라고 소리치고 짜장에서 바둑알 나왔다고 따지니
가만히 듣고 있던 중국집 사장님 왈!!!

"~~~ 축하드립니다.
탕수육에 당첨되셨습니다!"

(세상은 이렇게 살아야하는데‥)

 

 😃애꾸(윙크)의 고백


신랑이 애꾸라는 사실을 신부는 신혼 첫날 밤에야 비로소 알게 되었다.

신부 : 당신이 애꾸라는 사실을 내게 숨겼군요

신랑 : 예전에 내가 당신에게 편지로 고백하지 않았소?

신부는 신랑에게서 받았던 연애 편지들을

당장 찾아 보다가 이윽고 그 편지를 찾아냈다.
그 편지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한 눈에 반했소'

 

한눈에 반해버리는 멋진
하루되시길


-메일에 옮긴글-


     




 


출처 : 아름다운황혼열차(黃昏列車)
글쓴이 : 앞산마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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