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방

[스크랩] [노년기 정서적(情緖的) 가치(價値) 경험(經驗)하기]

발란스건강 2018. 4. 25. 16:22

 

[노년기 정서적(情緖的) 가치(價値) 경험(經驗)하기]


“긍정적 정신작용으로 당신만의 존재의 틀을 만들라!” 인간관계에서 주고받는 것

중에‘정서적 가치’(emotionall value)라는 부문이 있다.

 

사람들이 느끼는 호감과 경험의 정도를 경제적 가치로 보려는 것이다.

고 하는 emotion은 어원적으로 여기서 정서(情緖)라

‘움직이다’(to move)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무엇을 얻으려면 사람을 만나고 폭넓게 경험하기 위해서 늘 마음을 움직여야한다는 뜻이다. 사람들과 정서적 관계를 아름다운 긍정적인 마음이 행복해 진다.

 

좋은 인간관계,정서적 교감은 어떤 물질적 교환보다 정서적 가치가 행복감을

가져다준다.그러므로 삶의 과정에서 경험하게 되거나 

경험하고 싶은 감정을 개발하고 행동함으로서 

삶의 만족을 만들어 갈수 있다.  

 

 

그중에서도 중요한 것은 영성을 통해 참 나를 보고 초월적 세계를 보는 것이다.

회개와 성찰을 통해 알게 모르게 저지른 죄, 질투, 욕망,

불안, 허세 등을 인식하고 이를 제거하는일이다.

인생의 목표가 영혼을 닦는데 있다면 그것이 영혼의 거듭남(born again)이요, 

새로운 삶을만들어 가는 것이다.

 

젊어서는 물질적인 것이나 보이는 것에 더 집착하는 삶이었다면 늙어서는

집착과 욕망을 떨어버리고 영혼을 맑게 하는 일이다.

 마음을 내려놓고 비울 때 영성은 찾아온다.

 

무엇을 얻으려는 욕구보다 즐거움에 초점을 맞추는 생활이 좋다. 그럴 때 마음의

평화가 온다. 존재의 틀이 달라진다.

 

이미 밝혀진 것처럼 우리는 슬픔과 분노, 공포, 소외감, 질병에 걸렸어도 생명을

 스스로다듬고 윤내며 살아가야 한다.

 

지식의 상승 혹은 살고자 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때 진정한 삶의 지혜와

진보된 의식으상승할 수 있다.

 

 

그리고 노인들이 자기 건강을 지켜 나간다는 것은 가족에 대해, 사회와 동료들에

대해 피해를 주지 않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하기 때문에 노년기에 접어든 사람들은 스마트한 예측적 통찰력

(predictive insight)과 정서적 가치를 얻기 위해

 다음과 같은 마음이 필요하다.

 

첫째, 다양성(多樣性)을 인정(認定)하는 융통성(融通性)을 가져라.

청년기에는 남의 의견을 잘 받아들이고 열린 마음을 가졌던 사람들일지라도 

노년기에는 새로운 것을 싫어하고 자신의 생각만

 옳다고 주장하는 고집불통이 되기 쉽다.

 

나이가 들수록 보수화되는 경향이 크기 때문이다.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경계 너머를 볼 줄아는 수평적 고(ateral thinking)가 필요하다. 

 

 

수평적 사고는 의식적으로 창의적으로 생하는 힘을 키워나가는 정신적 태도다.

젊어서 앞만 보고 달려 온 삶, 무작정 상대방을 이겨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 지나친 소신, 권위보다는

 때로는 타협과 양보가 늙음의 미덕이다.

 

둘째, 노욕(老慾)을 줄이고 마음의 평화(平和)를 찾아야 한다.

늙어서는 탐욕을 특별히 경계해야한다. 탐욕에는 돈, 음식, 섹스 , 명예, 지위 등이

포함된다.국의 고전 《예기》(禮記)에서는 ‘음식과 남녀는

 

인간의 근원적인 욕망이다’(食男女 人之大欲存焉)라고 했다.

 

 

 먹고 자식 번식하는 것이 같다는 것이다. 사실 인간의 탐욕은 자신을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는다. 만족감을 얻기 위한 욕구는 끝이 없다. 그러

나 몽테뉴는 본능 3가지로 식욕, 성욕, 명예욕을 말하면서 이것에

 아등바등 하지말라고 했다.

 

몇 푼 안 되는 돈 가지고 조바심하지 말자는 뜻이다. 노인은 채우는 것보다

비우는것이 큰미덕이다. 늙어서는 잡는 것보다

 놓아주는 사랑이 아름답지 않은가?

 

셋째, 인간 내면(人間 內面)의 본질(本質)을 찾는 일이다.

내면을 늘 검색하는 태도이다. 침묵 너머의 피안(彼岸)의 소리를 들어야한다.

명상이나 기도생활은 깨달음의 긴 과정이며

 원하는 곳에 도달하려는 영혼의 호홉이다.

 

‘거짓에고’(거짓된 자아)를 넘어 영성(spirituality)을 찾는 것이다.

그 방법은 무의식을 통한자아실현, 종교를 통한 영성탐구, 문화생활

 등 다양하게 정신적 생활을 게을리 하지 않는 일이다.

 

영성의 질은 자신을 조절하는 힘이어서 그렇다. 수녀원에서 늘 ‘감사하다.

행복하다’며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살아간 수녀들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보다 90%이상이 85세를 살았다는사례연구도 있다.

 

넷째, 모든 일에 ‘긍정(肯定)의 심리(心理)’를 유지(維持)하는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각자의 강점을 개발하고 훈련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어둠속에서 피어나는 꽃들도 있지 않은가?

 

 그러니 자기 운명에 침 뱉지 말고 긍정적으로 운명에 순종하라.

 예로서 목표로 정한 일을 절반밖에 못했다가 아니라 절반은

달성했다는식으로 생각한다.

 

미국 ‘마틴 셀리그만’(Seligman, 2006) 심리학 교수는 《긍정의 심리학》에서 

긍정심리학은 행복론이라며 ‘행복도 훈련을 통해 개발할 수 있다’고 말한다.

행복하지 않으면 행복을 배워라. 그리고 ‘매일 밤 자기 전에 그날 좋았던 일

세 가지를 이유와 함께 적어보라’ 고 말한다. 행복의

 시작은 긍정적 정서로부터 나오기 때문이다.

 

다섯째, 인간관계(人間關係)에서 ‘용서(容恕)와 관용(寬容)’이다.

용서는 영어의 forgive이다. 누구를 위하여(for), 주어야(give)하는 것이다.

  용서하는 길은 겸손과 공감의 기술을 펼치는 것이다.

 인간 성숙은 용서로부터 시작된다.

용서는 자신의 것을 포기하는 것이다. 물론 용서는 이론처럼 쉽지 않다.

어렵지만‘딕 티비츠’(Tibbits, 2006)는《용서의 기술》에서 ‘용서는

배우고 연습해야하는 기술’이고 생각의 틀

을 바꾸는 것이라고 말한다.

 

용서는 내가 살고 건강하기 위해 필요한 영역이다. 오래도록 증오의 말,

미움의 마음이 가득했다면 이제는 어린이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 세상을 바라보자고 했다.

친절과 배려, 관용은 ‘자기 애’이며 자신의 영혼이 밝아지는 행동이다.



그럼 다시 늙어 가면서서 삶의 총량에서 보자. 살아가는 동안 돈과 지위,

명예에서는 보잘것 없지만,

 

늙어 가면서 사랑, 학습, 재미, 가족, 열정에서 오는 만족감을 합하면 매우

긍정적이고 풍요로운 삶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반대로 자기중심적이고 부정적 사고방식을 갖고 불평, 분노, 회의등으로

 인간관계를소홀히 할 때 삶의 동기(모티베이션)는 상실될 것이 뻔하다.

 

미국 듀크대학 ‘레드퍼드 월리엄스’(Redford, 1998) 박사는 적개심, 우울증,

사회적 격리감등 심리적 불안으로 화를 잘 내는 변호사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사망률이 무려 5배나높다고 했다. 

 

정리하자면 노년기를 살아가면서 마음이 어린 나뭇가지처럼 약해지는 기분이

들 때가 있다. 사소한 일에도 흥분하는 ‘감정과잉분출’이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노인의 해방구는 이 세상에 없다. 세상을 부정하면 소풍가는 날 쏟아지는

비를 원망하는 아이들과 다를 바 없을 것이다.

 

생각은 현실을 만들어 내기 마련인데 좋지 못한 생각은 우리 몸의 세포를

병들게 한다. 현실이 부정적이면 아무것도 할 수 없으나 마음이

 긍정적이면 현실이 긍정적으로 변할 것이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꿈이 있는 노인은 늙지 않는 법이다. 노인으로

살아가도 꿈이없는 것은 노화 감정이 작용하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뷰티풀 마인드’를 가지기 위해 “산과 들로 나가자. 신선한 공기를

 

마시자. 운동하자. 누구를 사랑하자. 세상을 즐기자.

70대 할배들이라도 배낭여행을 떠나자. 신(神)을 찾아 떠나는 여행은

지루하지 않을 것이다.

<우 정 著>


[건강하게 나이 먹는 10가지 방법]


1. 움직여라.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적당한 운동은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20~25% 줄인다.미국 보스턴대 연구에 따르면 100세 이상 장수 

노인들의 상당수가 2~3층에 살며 빨래와 청소 등을 직접 한다.

 

걷기, 계단 오르기, 정원 가꾸기, 청소하기는 부상이 적으면서 적당한 운동효과가

 있다. 좋은 운동 강도는 운동 중 노래를 부르긴 힘들어도 말은 할 수 있는 정도.

 

2. 근육(筋肉)을 키워라.

미국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50%의 여성 노인과 25%의 남성노인이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을겪는다. 이 중에서 엉덩이 관절이 골절된 노인의 50%는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없다.

노년 건강의 중요한 키워드는 다름 아닌 근육. 근육은 65세엔 약 25~35%, 80세엔

 40% 이상 감소해 일상생활을 위한 기본 체력까지 상실하는 경우가 많다.

 

 

기운이 없어지면서 균형 감각이 저하되고 거동이 힘들어지는 신체적 노쇠

상태가된다.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는 단백질, 칼슘 섭취를 충분히 한다.

 

3. 충분(充分)한 영양(營養)을 섭취(攝取)하라.

노인 사망의 주요 원인이 영양 결핍과 저체중. 미국 국립노화연구원(NIA)에

따르면 곡류군, 어육류군, 채소군, 우유군, 과일군의 다섯 개 그룹에서

각각의 음식을 매일 섭취해야 한다.

 

특히 노인에게 가장 흔히 부족한 영양소는 비타민A, 비타민B2, 칼슘이다.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지만, 자칫하면 식단에서

 빠지므로 영양제로 보충하는 것도 좋다.

주의해야 할 것은 포화지방, 소금, 설탕, 술 등이다.

 

4. 담배를 끊어라.

미국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평생 흡연을 한 사람의 50%는 흡연과관련된

질환으로 사망한다. 한 연구에 의하면 특별한 질병이 없는 건강한

중년 남녀가 75세까지 생존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인자가 흡연 여부였다.

 

담배를 끊으면 숨쉬기가 더 편해지고, 기침이 줄며, 섹스를 잘 할 수 있다.

 

또한 약을 줄일수 있고, 맛을 잘 느끼고, 냄새를 잘 맡을 수 있다.

 

5. 고혈압(高血壓) 등 만성질환(慢性疾患)을 관리(管理)하라.

사망 원인을 보면 약 40%가 심혈관계 질환이다. 심혈관 질환의 주원인은

고혈압과 당뇨병, 고혈압. 당뇨병은 심장병, 뇌졸중뿐만 아니라

최근 노년기 삶의 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치매와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학에서 치매나 인지 능력이 감소한 남녀 노인의 뇌를 검사한 결과,

3분의1 정도가 고혈압이나 당뇨병에 의한 '미니 뇌졸중'이

 발생하면서 뇌의 작은 혈관이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6. 약 (藥)먹는 이유(理由)를 물어라.

노인들은 여러 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아 약물의 동시 처방이 흔히 이루어진다. 이 때문에 약물의 이상반응이나 상호작용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관절염 환자에게 주로 쓰이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의 경우 위궤양,

위출혈등이 생길수 있는데, 65세 이상 노인 관절염

 환자 40% 이상이 위장관계 합병증이 있어도 이 약을

계속 복용했다.

일반 의약품을 복용하고 있다면 의사에게 알리고, 의사 처방을받은 약에 대해서는

이름과효과는 무엇이고, 자신이 약을 왜 먹어야 하는지 의사에게 물어야 한다.

 

7. 잠이 보약(補藥)이다.

노인들은 하룻밤에 7~9시간 정도 자야 한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짜증을  

잘 내거나 잘 잊어버리거나 우울하거나 넘어지거나 사고가 더 잘 날 수도 있다.

 

최근 미국의 의학전문지 '내과 학 기록'에 따르면 혈압이 높은 노인 1255명

(평균 연령 70.4세)를 대상으로 50개월에 걸쳐 실시한 추적조사 결과,

 

하루 수면시간이 7.5시간 이하인 노인들은 이보다 오래 자는 노인들에 비해

심장마비,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4.4배 높았다.

 낮에 충분히 햇볕을 쬐고 취침 때는 불을 완전히 끈다.

 

8. 공부(工夫)해라.

하버드대 성인발달연구소가 빈민가의 청소년과 하버드 대학생들을 사망때까지

추적관찰한 결과 같이 건강노화(healthy aging)를 했더라도빈민가

 출신이 하버드대학생에 비해 50세 이후 사망률이 높았다.

 

 

가장 중요한 요인은 '교육', 교육을 받은 사람이 건강노화를 위한 금연, 절주, 운동,

 영양등을 더 잘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9. 배우자(配偶者), 친구(親舊) 관계(關係)를 유지(維持)하라.

 

미국 알츠하이머협회에 따르면 친구관계가 좋고 배우자가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 질환 발병률이 낮았다.

영국 런던대 정신과 ‘리빙스톤’ 교수는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삶의 질에

가장중요한 요인은 인간관계였다고 밝혔다.

대화 상대나 의지할 사람이 있으면 두뇌활동과 면역체계가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10. 우울증(憂鬱症)을 극복(克服)하라.

우울증은 삶의 질을떨어뜨리는 가장 대표적인 질병의 하나. 미국 국립노화연구원에 

따르면노인의 15~25%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우울증을 갖고 있었다.

 

우울하다는 기분을 어쩌다 느끼는 것은 자연스럽지만, 2주 이상 지속되고

그로 인해 일, 가정, 사회적 관계가 영향을 받으면 전문가를 만나야 한다.

 

 

 우울증은 약과 상담 등으로 70~80% 이상 호전된다.

 

 

- 모셔온글 -

 

 

 

카페전체보기클릭 

 

 

 

 

 

 

 

 

출처 : 아름다운황혼열차(黃昏列車)
글쓴이 : 최일천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