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엽기방

[스크랩] 물레 방앗간 영특한 아내

발란스건강 2018. 3. 8. 14:05


 

 

물레 방앗간 영특한 아내


 
물레 방앗간집 주인이 산너머 마을로
밀가루 배달을 가게 되었다.

그런데 산 너머 동네 술집에는
반반한 여자들이 많다는 소문을 들었는지라
그 마누라는 아무래도 안심이 안되어
서방의 거시기에다 밀가루를 흠뻑 칠하고서는

"임자가 집에 오면 내 이걸 검사할 테니
엉뚱한 짓 하지 말아요 알았어요."
하고 단단히 일렀다.


"제기럴!!... 밀가루야 천지인데..."
하고 서방은 코방귀를 뀌며 집을 나섰다.

그리고 배달을 마치고 품삯을 받자.
그 길로 곧장 술집에 가서 한 잔 하고
계집과 재미를 본 다음
거시기에 밀가루를 잔뜩 칠하고
집에 돌아와 시치미를 뚝 떼고 마누라 보고

"자 볼테면 보시오"

하며 자신있게 거시기를 보여 주었다.




그러자 마누라는 손가락으로
거기시에 묻은 밀가루를 찍어 맛을 보더니
하는말...
.
.
.
.
.
.

"이 영감탱이야!~~
나는 소금을 넣어 간을 맞췄는데

간이 안맞잖아!!~"

 

 

카페전체보기클릭 

 

 

 

댓글 좀 남겨주고 가세요



출처 : 아름다운황혼열차(黃昏列車)
글쓴이 : 풍경 소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