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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남편 밑천과 아내의 가게

발란스건강 2018. 2. 24. 14:13

 


남편 밑천과 아내의 가게




남편의 거시기(?)를 아내가 손으로 잡으며 물었다.

"이건 뭐하는 건가요?"


"
이거야 내 소중한 밑천이지 뭐긴 뭐야."



 

그러자 이번엔 남편이 아내의 깊은 곳을 어루만지며 물었다.

"여긴 뭐하는 곳이오."


"
호호호 그곳은 가게랍니다

그러자 남편이 음흉한 표정으로 말했다.

 


"
밑천과 가게라

그럼 내가 밑천을 댈 테니 가게를 엽시다."


그래서 밤마다 부지런히

일을 치렀는데 어느날 남편이 두손을 들고 말았다




"여보 도저히 안 되겠소.

 


내 밑천은 자꾸만

오그라들어 작아지는데

당신의 가게는 날로 확장을 거듭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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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름다운황혼열차(黃昏列車)
글쓴이 : 청풍 명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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