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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거짓말인지 진짜인지 헷갈리는 건강상식 5 (잘못된 건강상식에 속지 마세요)

발란스건강 2018. 2. 6. 14:41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건강상식 중에

거짓말인지 진짜인지

헷갈리는 몇 가지를 알아보도록 할게요!




약수터 '등치기'를 하면 건강해진다?

관련기사 : 웨딩21뉴스 · [건강] 나무 등치기 운동, 노인 척추 손상 가능성 높아


산에 오르거나 공원에서 산책하다가

나무에 등을 부딪치는 동작을 반복하는

일명 '등치기' 해보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아마 등을 두드리는 마사지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셨겠지만

스포츠의학 전문가들은 등치기 운동 효과에 대해

의학적으로 전혀 증명된 바가 없다고 지적합니다


특히 등치기는

등뼈에 물리적 충격을 직접 가해 근육통이나

근육 염증, 나아가 척추 압박 골절, 탈골 등의

손상을 일으킬 우려가 크다고 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땀복 입고 운동하면

살이 더 잘 빠진다?

관련기사 : 한국경제TV · 무심코 따르던 다이어트 상식, 알고 보니..


우리 신체는 운동 때문에 체온이 올라가게 되면

땀을 배출하여 체온을 낮추게 되는데


통풍이 잘되지 않는 땀복을 입고 운동을 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탈수 현상에 의해 몸무게가 줄어들지만

수분을 섭취하게 되면 다시 회복돼

체중감량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데요


뿐만 아니라 생성된 근육 내 젖산이 잘 배출되지 않아

근육의 피로를 발생시켜 피로감을 쉽게 느끼게 됩니다




속이 쓰릴 땐 우유를 마시면 된다?

관련기사 : 하이닥 · 속 쓰릴 때 좋은 음식 우유?! 오히려 해된다?


우유가 알칼리성이기 때문에 위산을 중화시키고

위 점막을 보호할 거라는 생각으로

속이 쓰릴 때 우유로 달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사실 우유는 중성에 가깝다고 해요


물론 속이 쓰릴 때 우유를 마시면

증상이 완화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문제는 그것이 잠시뿐이라는 점!


우유는 곧 위산의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오히려 속을 더 쓰리게 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머리 매일 감으면

머리카락이 더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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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은

이미 수명을 다한 것인데요

일반적으로 머리카락은 하루에 50~100개씩 빠지고

다시 새롭게 자란다고 해요


하지만 탈모가 걱정되어

이틀에 한 번씩 머리를 감는 사람은

매일 빠지는 머리카락이 한꺼번에 빠지는 것일 뿐

전체 탈모량에는 차이가 없다고 하는데요


오히려 머리를 제때 감지 않으면 두피가 지저분해져

비듬이나 지루성 피부염, 모낭염 등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세균을 없애려면

더운물로 씻어야 한다?

관련기사 : 코메디닷컴 · 찬물도 더운물만큼 세균 제거한다(연구)


세균을 박멸시키는 수준의 물 온도는

사람의 손이 델 정도로 뜨거우므로

어차피 손을 씻을 수 없는 온도이며


찬물도 더운물처럼 세균을 씻어내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사실 물 온도보다 중요한 것은 비누 사용 여부

물만 이용해 씻을 때보다

비누 거품을 내 손을 충분히 비빈 다음 헹궈낼 때

훨씬 많은 양의 세균을 제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방귀가 지독하면 장이 안 좋다?

스트레스는 머리카락을 희게 만든다?

간염 환자와 술잔을 돌려 마시면 간염에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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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그대가 머문자리
글쓴이 : 성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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