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과 풍수

[스크랩] 음양오행 : 대세운 보기

발란스건강 2018. 1. 29. 11:42



2) 세운(년운)

사주가 대운에서 만든 능력을 년운에 발휘하는 것이다. 발휘할 때는 경쟁에 맞춰 발휘해야 하므로 항상 능력을 가지고 인간 대 인간으로 검증을 받는 것이다. 그러므로 대운은 능력의 변화를 보는 것이고, 년운은 능력의 검증을 받는 것이다.

癸巳년 甲午년은 시간이 아니므로 여름 운이라 하면 안 된다. 우주에는 봄, 여름.. 이 없으며, 봄 여름..은 지구에만 있는 것이다.

子月은 壬水 辛金 丁火 甲木이 필요하며, 甲木운에는 공부하러 가고, 丁火운에는 일하러 가고, 辛金운에는 팔러 가고, 壬水운에는 주문을 받으면 된다.

子月에 壬 辛 丁 甲으로 능력이 되어 있으면 운마다 검증받으라고 하는 것이다.

대운에서는 나와 나와의 경쟁이고, 년운에서는 나와 남과의 경쟁이다.

원서에 대운에는 내가 머무르는 땅을 얻는 것과 같고, 년운에는 사람을 만난 것과 같다고 쓰여 있다. 대운은 내가 머무르는 시간을 얻는 것과 같고, 년운은 서로 능력을 경쟁하는 것과 같다는 말이다.

 

우리가 사주를 본다고 하나 사주를 가지고 인생을 논할 사주는 거의 희박하다. 사주로 인생을 판단할 생각하지 말고 운에서 후천적으로 자기 능력을 만들어 가게 된다. 사주에 용신이 있는 자가 거의 으며, 용신을 어떤 절차에 의해서 뽑고, 뽑고 나면 어떻게 쓰는 것인지를 모른다.

대운에서 음양이란 시간에 맞춰 오행이란 능력을 만들고 년운마다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초년에는 나라에서 기준을 정한다. 8살에는 초등학교에 가고, 13살에는 중학교, 19살에는 대학교에 가게 정해져 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그 시기에 맞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그 시기에 안 맞는 사람이 있다. 운이 좋은 사람은 나라가 정한 때에 맞는 것이고, 운이 나쁜 사람은 나라가 정한 때에 안 맞는 것이다.

자연현상이 사회제도와 근접하도록 노력하는 것을 선진국이라 한다.

 

사주에서 월령을 확인하여 어느 계절에 태어났는지를 찾고 그리고 계절마다 오행을 쓸 수 있나를 본다. 때에 맞춰 오행이 활동하면 능력이 된다. 년운에 가면 견주면 되는 것이다.

子月에 태어나면 辛金이 필요하고, 酉대운을 넘어가면 甲乙木이 필요하다. 때에 맞춰 들어오면 능력이 마련된 것이다. 원국에 甲乙木이 있었으면 미리 예상하여 인생 계획을 세우고 甲木이 올 때까지 맞춰서 사나, 없었으면 대운에서 들어올 때 능력을 만들게 되는 것이다.

원국에 오행을 다 갖춘 사람은 인생에 굴곡이 없다. 남자라면 남편감으로는 좋으나 애인감으로는 좋지 않다.

대운의 천간은 춘하추동에 필요한 것이 왔나를 본다. 甲午 乙未대운이라면 木生火를 하는 시기로 업그레이드하는 대운이 온 것이다.

사주에 없으면 대운에서 능력을 만들게 되는데, 때에 맞춰 능력이 안 오면 곤란하다.

 

酉月에 태어나 순행으로 戌亥子丑..대운으로 가던지, 역행으로 申未午巳..대운으로 가던지 그때마다 할 일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

신수를 물으러 오는 사람 중 대부분은 대운에서 준비가 안 되어 있어 모르고 물어보는 사람이 온 것이다.

사주에 없는 것을 대운에서는 얻을 수 있으나, 년운에서는 못 얻는다.

亥月에 태어난 자가 순행하고 사주에 丙火와 甲乙木이 있으면 丙火로 시대감을 읽고 甲乙木을 준비한다. 丙火가 없으면 시대를 읽을 줄 모르고, 甲乙木이 없으면 미리 준비를 안 하고 때가 와야 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亥月생이므로 태생이 팔려고 하는 것임을 알아야 된다.

 

우리는 모든 사람들이 사주에는 없고 운에서 마련된다고 보자.

오행이란 능력을 공부하기 이전에 시절이 간다. 시절 속에 오행이란 능력이 변화된다. 이는 나와 자연과의 싸움과 같다. 능력을 가지고 사람과 사람이 경쟁을 한다. 경쟁이 있으면 불길하나 이기는 나쁨이 있고 지는 나쁨이 있다. 이기는 것을 좋은 것이라고 판단을 안 했다. 경쟁이 없으면 순한 것이다.

나의 시간이 어떻게 흘러간다는 대운에서 보고, 나의 능력은 어떻게 변한다는 오행으로 본다. 그러므로 대운은 적응력이라 하고, 년운은 경쟁력이라 한다. 土대운은 접목대운으로 세상이 변하는 시간, 자기를 변하게 만드는 시간이다.

 

3) 집(宮)

사주에는 집이 있다. 궁궐이라 하고 연월일시라는 궁을 말한다.

년지는 큰 집으로 지구 밖의 우주의 기운이 내려온 집이고,

월지는 작은 집으로 지구의 기운이 내려온 집이고,

일지는 우리들 집이다.

연월일의 기운이 다 모여 있는 것이 지금 이 시간(時)이다.

일이 아무리 잘못되어도 월이 좋으면 일이 묻혀져 가고

월이 아무리 잘못되어도 년이 좋으면 월이 묻혀져 간다.

월이 아무리 좋아도 년이 잘못되면 소길도 안 이루어지고,

일이 아무리 좋아도 월이 나쁘면 소길 조차 오지 않는다.

연월일을 따지는 것은 천지인 삼원논리를 따지는 방법이다.

이러한 거대한 학문이 이허증명서 이후로 사라져 공부할 수가 없다.

 

연월일을 조상 부모궁 내궁이라 말하지 말고, 혼 백 귀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유교적 발상이다.

일반적으로 연월일을 통변하면 년은 나라에 관여된 공적인 일로 허가 등기 계약 등을 말하고, 월은 터 공간 주택이나 거주지 변화를 보고, 일은 인간사의 변화를 본다.

땅의 기운을 좋게 얻으면 몸이 튼튼하고 수명이 길다.

년의 기운을 좋게 얻으면 정신이 튼튼하다. 정신(하늘)을 얘기하는 자는 수명이 짧다. 현자는 수명이 짧다.

연월일지는 공간 변화를 보는 기준이다.

 

음양으로 시간, 때를 보고, 오행으로 능력 변화를 보고

년운으로 음양오행에서 만들어진 능력을 펼치는 사건을 보고

지지(枝)로 공간 변화를 본다. 사람이 만나고 헤어지는 것도 공간으로 본다.

枝는 년운에서의 변화를 기준으로, 년에 따라 연월일시의 合冲으로 본다. 합도 변화이고, 충도 변화이다. 합은 길, 충은 흉으로 보지 마라.

합은 찬 것이니, 비워야 되니 헤어지게 되는 것이고, 충은 빈 것이니 채워지는 것이다.

충은 없는 것을 채우는 것으로 단일 효과를 만들고, 합은 있는 것에 채우는 것이니 이중성을 만든다.

계절과 계절이 바뀌는 것을 충기라 한다.

오행에는 상생, 상극이 있다. 한나라 이전에는 상극을 상승이라 했다.

상극은 상승하고자 하는 것이다. 상충은 변화해서 더 나은 모양으로 되고자 하는 것으로, 상충하는 운이 오면 변화하라는 것이다.

합은 삼합을 기준으로 한다. 삼합을 기준하여 육합이 있으면 상부상조 속에 대장지세가 끼여 있는 것이고, 방합이 있으면 공적인 곳에 사적으로 친목지세가 끼여있는 것이니 나쁘다. 이는 친하다는 것은 안 친한 사람을 만든 것이므로 나쁜 것이다.

 

 

강의자 : 창광 김성태

 

작성자 : 연강 김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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