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과 풍수

[스크랩] 명당과 혈의 차이 - 좌청룡 우백호

발란스건강 2018. 1. 26. 15:55



흔히 명당(明堂)을 명당(名堂)으로 잘못 표기하고 잘못알고 있는 경우가 흔합니다.

명당(明堂)은 말 그대로 밝고 따뜻한 곳 - 즉 장(穴場) 부근의 일정한 땅을 가리키는 말 입니다.

(穴)이란 생기(生氣)가 결집하는 장소이며

애초에  죽은 자가 아니라 산 자를 위한 것입니다.

 

죽은 자의 묫자리를 두고 명당이니 어쩌니 하나

본질적으로 묘는 명당에 해당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즉, 풍수지리는 [땅이 살아야 사람도 살 수 있다]는 것이 원칙이자 기본논리입니다.

그러니 죽은 자는 해당이 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백두산을 근원으로

마을 뒷산에서 백두산까지 기의 흐름이 원활한지 아닌지를 보아 명당을 정하고 있습니다.

즉, 백두산이 나무의 뿌리라면 줄기에 거쳐 가지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것처럼 

백두산의 지기가 산맥을 타고 마을(명당자리)까지 얼마나 잘 전달이 되는가를 보는 것입니다.

이것을 풍수지리로 하면 백두산은 태조산이고 마을 뒷산은 주산(主山)인 것입니다.

 

흔히 좌청룡(左靑龍)/우백호(右白虎)/남주작(南朱雀)/북현무(北玄武)의

사신사구조(四神砂構造)가 명당의 조건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명당은 지기에 따라 좌우되며 땅의 형태나 구조는 부차적인 문제입니다.

즉, 아무리 형태와 구조가 잘 갖추어져 있다고 하더라도 생기(生氣)가 결집되지 못한 땅이라면

결코 명당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생기는 바람을 만나면 흩어지고, 물을 만나면 멈추기 때문에

태조산으로 부터 전해진  생기가 빠져 나가지 않으려면 앞에 물(강/연못/논 등)이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배산임수[]는 명당에 있어 당연한 조건인 것입니다. 

 

그러니 물은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있어야 하는 것으로

명당의 경우에도 지기의 흐름을 방해하는 수맥이 있다면 결코 명당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즉, 물이 가깝고 먼 것이 아니라 어느 위치에 있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묘의 경우에 명당자리에 있으니 명당이라고 하는 것이고

물이나 어떤 재해로 묘가 훼손되면 후손들의 꿈자리가 뒤숭숭해질 것은 분명하므로

이런 탈이 없는 곳을 골라 묻는 것 뿐입니다.

즉 묘와 관련된 풍수지리는 시신머리의 방향과 남녀의 위치가 전부라고 하여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아무튼 한 때 풍수지리로 명성이 자자했던 사람이 자신의 묫터를 남의 땅에다 잡은 일이 있습니다.

풍수지리에 통달하였다던 그도 그럴진데 하물며 우리야......

대략 웃음이 흘러나오는 집은 명당자리이고 싸움소리가 나오는 집은 흉터가 아닌가 합니다.   

 

명당(明堂)이란 풍수지리설에서 이상적 환경으로서의 길지를 뜻하는 개념이다. 풍수지리는 그 원리에 따라 실 제의 땅을 해석하려는 방법으로 간룡법(看龍法)·장풍법(藏風法)·득수법(得水法)·정혈법(定穴法)·좌향론(坐 向論)·형국론(形局論)등이 있는데 이 가운데 특히 명당을 상세히 논하고 있는 것은 정혈법이다. 명당은 혈 앞 의 땅으로 내명당(청룡, 백호가 둘러싸서 마당을 이루는 곳)과 외명당(安山의 밖에서 朝山에까지 이르는 곳)으 로 이루어진다.

 

청룡과 백호는 둘러싸 호위해 주고, 주산(안산)과 객산(조산)은 서로 영접한다. 이러한 풍수지리에 의한 명당은 좋은 환경을 갖춘 집 자리와 묘소를 얻기 바라는 사람들이 땅에 대한 사고가 논리화된 것으로 명당을 찾기 위한 작업은 개인뿐만 아니라 국가차원에까지 이어져 국도(國都)를 선정하고 흉 한 기운이 일어나는 곳에서 비보나 염승적으로 조치를 취하는 등 많은 분야에 걸쳐 이용되어왔다.


명당의 종류(사물의 모양에 비유된 명당) 


  1) 옥녀산발형(玉女散髮形) - 옥녀산발형은 여자가 화장을 하기 위해 머리를 풀어헤치고 있는 모습이다. 옥녀 는 몸과 마음이 옥처럼 깨끗한 여인으로서 도교에도 자주 등장하여 옥황상제와도 관련이 깊고 절세의 미인인 동시에 풍요와 다산을 나타내는 표상이기도 하다. 이런 형국이 있는 고을에서는 만인이 부러워하는 인물이나 재자가인(才子佳人)이 많이 나오게 된다.


  2) 야(也)자 형국 - '也'자는 본래 여자의 음부를 상징하는 상형 자로서 본뜻은 음부에서 음수가 흘러나온다 는 뜻이다. 야자 형국의 혈 앞은 '天'자가, 뒤에는 '乎'자가 있으면 길하다. '也'자는 천자문의 제일 끝 자일뿐 만 아니라 한문의 마지막을 마무리하기 위해 많이 쓰이고 있는 까닭으로 유종을 상징한다. 

 

  3) 복치형(伏稚形) - 뒤쪽 주산에 해당하는 산은 독수리가 치솟아 날아오르는 형국이고, 앞쪽은 매의 형상의 봉우리, 그리고 왼쪽에는 누런 개 모양의 황견곡이 보인다. 독수리·매·개 등 세 마리의 짐승이 서로 꿩을 노 리면서 견제하고 있는 형세이다. 이러한 형국이 되면 꿩은 세 짐승 사이에서 오히려 아무런 두려움 없이 영구 히 안락하게 알을 낳고 새끼를 키울 수 있는 명당 중의 명당이다. 

 

  4)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 - 금계라는 것은 천계(天鷄)를 뜻한다. 하루의 시작은 천계가 우렁찬 목소리로 울 어야만 한다. 그러면 닭들이 따라 운다. 닭의 형국은 알을 품는 곳이 진혈이다. 

 

  5) 장군대좌형(將軍大坐形) - 마주 앉은 장군형은 두 개의 험준한 봉우리가 마주 서 있는 형세를 이르는 말 이다. 이러한 곳은 군사전략상 방어에 유리한 지역으로 평화와 안녕을 갈망하는 사람들에게 길지로 여겨졌다. 장군대좌형의 대표적인 터는 우암 송시열과 암행어사 박문수의 모터이다. 

 

  6) 보검출갑형(寶劍出匣形) - 보검출갑형은 보검의 예리함이 칼집 속에 감춰져 있기 때문에 한번 칼집에서 나오면 '척사(斥邪)의 기상으로 어둠을 물리칠 수 있어서 위대한 인물이 탄생한다. 

 

  7) 매화낙지형(梅花落地形) - 매화는 매우 우아한 꽃으로 사랑을 상징하는 백 가지 꽃 가운데에서도 으뜸으 로 친다. 이러한 매화는 떨어지면서 사방이 향기로 가득 차기 때문에 자손이 크게 발복한다. 

 

  8) 금거북이 형국 - 금거북은 하늘에 사는 영물로서 천지의 기운을 흡수해서 만물을 낳는다고 한다. 거북이 가 진흙에 빠지는 형국이면 오행에서의 토생금(土生金)이 되어 땅 속의 기운을 더욱 힘차게 빨아들이므로 집 터로서 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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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우소인~
글쓴이 : 물루비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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