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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당신만 모르는 `홈트`의 세계 #4

발란스건강 2017. 10. 9. 16:06

당신만 모르는 ‘홈트’의 세계

CHAPTER 4 설현처럼 데님 팬츠를 입어보자

상체는 말랐지만 유독 하체에만 살이 찌는 사람들, 일명 ‘하비(하체 비만)족’이라 부른다.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일을 할 경우, 잘못된 자세로 골반이 틀어진 경우 혈액 순환이 저하되어 다리에 부종이 발생하고 체내 불필요한 노폐물이 배출되지 못해 엉덩이, 허벅지로 축적되면서 코끼리 다리가 되는 것이다. 꾸준한 관리만이 살길이다.

짜고 단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혈액 순환이 원활하도록 따뜻한 물을 수시로 마시는 것이 좋다. 박슬기는 찬물 대신 따뜻한 녹차나 보이차를 마시는 습관을 들였다고. 하비족이었던 『스미홈트』의 저자 박스미는 스쿼트나 런지 같은 하체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식단 조절, 스트레칭, 반신욕 등을 병행하면 하체의 지방이 사라지고 근육만 남아 탄탄해진 다리를 만들 수 있다고 조언했다.

허벅지 안쪽 살 없애기, 하이 스쿼트
1 매트에 서서 한쪽 무릎을 90도로 구부리고 발끝이 옆을 향하게 한다.

2 양팔을 옆으로 쭉 펴고 시선은 구부린 무릎과 같은 쪽을 바라본다. 구부린 무릎과 같은 쪽 골반을 앞으로 밀며 허벅지에 힘을 준다. 양쪽 30초씩 번갈아 3세트.

‘애플 힙’이 되어보자, 힙 익스텐션
1 매트에 무릎을 구부려 엎드린 후, 한쪽 다리를 뒤쪽으로 쭉 뻗는다.

2 천장 쪽으로 발을 차듯이 쭉 올린다. 이때 골반이 내려가지 않게 등과 엉덩이를 평평하게 유지하고 허리가 과도하게 꺾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양쪽 15회씩 번갈아 3세트.

‘일자 다리’의 완성, 나무 자세
1 발끝을 모으고 바르게 선다. 한쪽 발에 무게 중심을 두고 한쪽 다리의 무릎을 바깥쪽으로 뻗는다.

2 천천히 발을 잡아 허벅지 안쪽으로 최대한 붙여준다. 이때 무릎이 90도를 향하도록 최대한 뻗고 손을 천천히 올려 천장 쪽으로 뻗는다. 갈비뼈를 모으는 듯한 느낌으로 호흡한다. 양쪽 30초씩 번갈아 1세트.

무보정 뒤태 만들기, 데드 리프트
1 양손에 아령을 쥐고 어깨너비보다 조금 더 넓게 선 뒤 양쪽 발끝을 45도로 벌린다. 이때 엉덩이가 뒤로, 무릎이 발 앞으로 나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2 상체를 펴고 양손을 정강이를 스치듯이 내리면 허벅지 뒤쪽에 자극을 느낄 수 있다. 상체를 세우며 올라오면서 등 쪽을 한 번 조여준다. 시선은 정면에 고정. 15회씩 3세트.

에디터_이윤정, 신현진(객원 에디터) | 사진_서원기(인물), 김재민(제품) | 어시스턴트_김다솜
여성중앙 2017.09월호



출처 : 그대가 머문자리
글쓴이 : 성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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