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오입쟁이 마누라
어느 가정에 이름난 오입쟁이가 있었다. 얼마나 외도가 심한지 부인은 석 달에 한번 꼴도 남편 맛보기가 어려웠다. 허구한날 찾아오는 손님이라곤 온갖 짓궂인 여편네들이 와서 생활비를 뜯어 가는 사람들뿐이었다. 매일같이 남편의 뒤치다꺼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던 어느 날, 또 섹시하게 생긴 예쁜 중년 부인이 나타났다. "어떻게 오셨나요?" "남편께서 오늘 생활비를 받아가라고 해서 왔어요" "뭐~라꼬요~!!" "나도 생활비 받아본지 몇 달이 됐는데 당신에게 줄 돈은 한푼도 없으니 빨리 돌아 가시오!!" 한참, 두 여인은 옥신각신 하다가 급기야 된소리가 터지고 말았다.
"빨리~ 내 씨~ㅂ 값 내 놓으시오!!" "당신이 언제 그런 돈을 내게 맡겨 놨나? 꼭, 받고 싶으면 당신 씨~ 값은 우리 신랑 조~ㅈ 값에 제(除)하고, 그 대신 장구값이나 내 놓고 가시요~~!!"
"뭐~라구요! 도대체, 장구 값이 뭐~~요?!" 우리 신랑이 당신하고 한참 재미 볼 때 '거시기' 밑에 달린 두 개의 안마기가 당신 밭고랑 주위를 시원하게 두들겨 줬잖아~ 이 말을 들은 돈 받으러 온 아줌마는
입을 딱! 벌린 채,
더 이상 응대하지 못하고,,,
돌아 가더래나,,~!! 뭐~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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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름다운황혼열차(黃昏列車)
글쓴이 : 운 영 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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