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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내 엉덩이와 총각김치

발란스건강 2017. 5. 29. 11:35

 

 

 

아내 엉덩이와 총각김치



거실에서 집안일을 하는 부인 엉덩이를 보더니,


"어이쿠! 이런 갈수록 펑퍼짐해지느만.


저기 베란다 제일 큰 김장독하고 크기가 거의 비슷하네,

 

 저런!"
하며 부인을 놀렸다.


부인은 못 들은 척하고 자기 일만을 했다.

남편은 재미를 붙였는지,

이번에는 줄자를 가져오더니,

부인의 엉덩이를 재보고는 장독대로 달려가,

"아이구 사실이네

당신이 이겼네.

당신이 더 크네,이런!"


하면서 놀리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그날 밤.


남편은 침대에서 평상시대로

 

다리를 걸치며 집적거리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부인이

 

옆으로 홱 돌아서며 하는말,

 

 


"시들어 빠진 쪼그만 총각김치 하나 담자고,

김장독을 열수는 없지.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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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름다운황혼열차(黃昏列車)
글쓴이 : 웃음천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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