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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실내 습도를 높이는 여러 방법

발란스건강 2017. 5. 22. 14:56

 

실내 습도를 높이는 여러 방법


겨울이 되면 계절 가전 인기제품으로 전기매트와 가습기가 1, 2위에 올라옵니다. 환절기를 지나 겨울이 되면, 건조한 실내의 공기질 관리와 감기 예방을 위해 적정습도를 유지해야 하죠. 또한 겨울철 추운 날씨에 집안 등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아집니다. 또한 환기도 자주 해줘야 되지만 아무래도 문을 닫고 있으니 실내공기가 중요해지면서 가습기를 많이 사용하는데요.얼마전 가습기 살균제가 영유아와 산모들의 잇딴 폐손상 사망의 원인으로 밝혀지면서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실내 습도를 높이는 여러 방법들을 공유해 볼까요.?

방 안에서 빨래를 말리기

겨울철 습도유지를 위해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습도유지에 좋은 습관인데요, 하지만 깨끗하게 행군 빨래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세탁세제, 표백제 등은 다양한 석유계 물질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대부분 공기 중으로 휘발되어 나가는 물질들입니다. 그래서 어린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아이들 호흡기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적정량의 세제로 빨래를 하고 깨끗하게 헹군 빨래들을 널어야 합니다.


달걀 껍데기 가습기

탄산칼슘이 주성분인 달걀 껍데기에는 미세한 구멍이 많이 나 있죠. 이 구멍을 통해 물이 증발하면서 습도를 적절하게 조절해줍니다.

1. 달걀 윗부분이나 아랫부분에 구멍을 뚫어 내용물을 뺀 뒤 물로 깨끗이 씻는다.

2. 넓적한 그릇에 구멍이 위로 가도록 담고 구멍 속에 물을 붓는다.

3. 꽃이나 잎사귀 등으로 장식한다.

 

숯 가습기

숯에는 많은 탄소와 회분으로 이뤄진 구멍이 있는데, 이 구멍이 외부 물질을 빨아들이고 내뱉으면서 제습 효과를 줍니다. 탄소가 음이온을 내뿜어 공기를 정화하고, 전자파를 흡수해서 차단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1. 숯을 흐르는 물에 씻는다.

2. 씻은 숯을 하루 정도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말린다.

3. 통에 숯을 담고 숯이 ⅔ 정도 잠길 만큼 물을 붓는다. 철제 그릇을 이용하면 녹이 생길 수 있으므로 유리나 플라스틱 통을 사용한다.

 

솔방울 천연 가습기

숯을 구하기 쉽지 않다면, 산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솔방울 천연 가습기도 있습니다. 산이나 길에 떨어진 솔방울 5~6개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해 두고, 벌어졌던 솔방울 비늘이 모두 입을 다물어 봉우리처럼 변해질 때까지 물에 담가놓아 둡니다. 건져낸 솔방울을 그릇에 담아

조한 곳에 놓아두면, 솔방울이 머금었던 수분을 뿜어내며 가습효과를 발휘합니다.입이 다시 벌어지면 물에 담궜다가 송발울 비늘이 다물어 봉우리가 되면 다시 재사용하면 됩니다.

 

휴지 가습기

모세관 현상에 의해 휴지 속으로 물이 흡수되면서 실내 공기를 촉촉하게 만드는 원리로 면적이 넓은 키친타월을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만들기도 간단해 집 안 곳곳에 놓으면 좋습니다.

1. 밀폐용기에 나무젓가락을 올려놓는다.

2. 빨래를 널듯 나무젓가락에 휴지를 건다.

3. 용기에 물을 3분의1 정도 채우면 가습기가 완성된다.

 

수경식물 키우기

수경식물은 증산 작용(잎의 뒷면에 있는 기공을 통해 물이 기체 상태로 식물체 밖으로 빠져나가는 작용)을 통해 실내 공기를 촉촉하게 만들어줍니다. 수경 재배가 가능한 식물은 아이비, 싱고늄, 개운죽 등이 있습니다. 수중식물인 부레옥잠, 물개구리밥, 물옥잠도 넓은 수조에 물을 담고 띄워놓으면, 가습 효과를 줍니다.

숯 조각이나 맥반석을 물에 함께 넣어두면 오랫동안 물이 깨끗하게 유지됩니다. 다만 한두개의 수경식물이 아닌, 여러개를 모아두어야 효과가 있다네요.

 

또한 모스 토피어리, 어항 그리고 수분이 많은 과일(귤, 사과, 배, 감)껍 등을 실내에 그냥 두기만 해도 천연가습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재료비 0원이면서 가습 효과는 만점인 방법으로 참 다양하지요?

이외에도 평소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생활습관은 보다 직접적으로 내 몸의 수분을 유지하는 방법이 중요합니다.

 

1. 하루에 1.5~2리터 정도의 물 마시기

2. 샤워(목욕)은 1주일에 2~3회 10분 내로 하기

몸의 수분을 빼앗기 쉬운 목욕(샤워)은 일주일에 2~회 정도 10분 이내로 하는 게 좋고 보습크림은 평소보다 1.5배 정도 많게 꼼꼼히 발라줘야 피부 건조를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렇다고 집에 있는 멀쩡한 가습기를 안 쓰자니 아깝고, 쓰자니 불안합니다. 집에 있는 가습기를 잘 쓰는 방법은 없을까요? 끓인 물이나 정수기 등 정제된 물을 사용하며, 가습기에 물을 보충 할 때 남은 물은 무조건 버리고 통을 깨끗하게 헹군 다음 잘 말려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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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름다운황혼열차(黃昏列車)
글쓴이 : 석양노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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