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과 풍수

[스크랩] -일상의 태도, 행동도 길흉과 연관

발란스건강 2017. 3. 27. 11:14

 

 

 

-내면 깊숙이 숨겨진 심성(心性) 중시를 
-일상의 태도, 행동도 길흉과 연관 

관상이란 단순히 얼굴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는 방법이 아니다. 
얼굴과 몸의 전체적인 체형(體形)에 간직하고 있는 심성(心性)과 일상의 행동양식으로서의 사물과 사람을 대하는 태도를 매우 중시한다. 
가슴 속에 깊이 감추어져 있는 사람의 심성을 간파하기란 대단히 어렵다. 그렇지만 심성과 태도는 안과 바깥처럼 서로 밀접하게 상통하고 있다. 사람들은 대개 무의식중에 행하는 일상의 태도와 행동거지를 통해서 자신의 인품과 교양, 그리고 속마음까지도 바깥으로 드러낸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의 태도를 보면 그 사람의 마음가짐이나 사람 됨됨이를 짐작할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은 태도란 어떤 사물이나 상황에 대하여 사람이 갖는 마음의 자세요, 감정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사회적 존재로서 수없이 많은 사물과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생활해 간다. 그러한 관계에서 어떤 사물이나 사람에 대하여 어떤 마음의 자세와 태도를 갖느냐 하는 것은 그 사람의 삶의 형태와 질, 그리고 더 나아가 자신의 운명을 바꿀 정도로 매우 중대한 것이다. 
주위에 관계하는 모든 것에 성실하고 긍정적이며 경건하고 겸허한 태도를 갖느냐, 아니면 불성실하고 부정적이며 교만하고 방자한 태도를 갖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사고와 말씨와 행동양식이 달라지고 거기에 따른 사물과 사람의 반응이 각각 다르게 나타난다. 
또한 그로 인해 그 사람의 운명마저도 바뀌어질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관상에서는 사람의 얼굴표정과 말씨, 그리고 앉거나 서 있는 몸의 자세 등 사람들이 평소에 갖는 일련의 몸가짐인 태도와 행동거지를 보아서 길흉화복의 운명을 가늠하게 된다. 
얼굴 표정이 단아(端雅)하고 눈동자가 안정되어 사물을 볼 때 정시(正視)하고 음성이 부드러우면서도 분명하고 손과 발을 단정하게 가져 앉거나 서있는 모습이 바르며 행동거지가 독실한 사람은 길상(吉相)의 태도를 지녔다고 한다. 
이런 사람은 마음가짐인 심성도 바르고 안정되어 있으며 가정이 화목하고 일이 순조로우며 노력에 상응하는 복록을 누리게 된다. 
만일 여자가 그와 같은 태도를 가지면 현모양처로서 남편과 자식이 훌륭하고 일생에 의식이 풍족할 것이다. 그리고 가문의 명예를 더욱 빛내게 된다. 반대로 얼굴 표정이 단정하지 못하고 눈동자가 안정되지 않아서 상하좌우로 자주 움직이고 곁눈질로 몰래 훔쳐 보기를 잘 하며 또한 빠른 말씨로 정신없이 지껄이거나 손과 발을 자주 흔들고 몸을 뒤틀며 앉거나 서 있는 자세가 바르지 않고 행동거지가 경망스러운 사람은 흉상(凶相)의 태도를 지녔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사람은 마음이 안정되어 있지 않고, 간사하며 가정에 불화가 잦고 뜻하는 일에 막힘이 많아서 재산을 탕진하고 노후에는 고생하게 된다. 
만일 여자가 이런 태도를 갖게 되면 남편과 자식의 덕이 없고 가난하게 살며 부정한 일을 저질러서 가문의 명예를 더럽힐 수 있다. 
다시 부연하면 말하기도 전에 웃는 여자는 정조관념이 희박하고 시비를 잘 가리지도 않고 입을 삐죽거리는 여자는 시기심과 질투심이 많다. 
예로부터 ‘태도는 재능이나 사실보다도 중요하다’고 하였다. 
처세하는데 있어서도 비범한 재능을 지니고 오만불손한 태도를 갖기보다는 비록 평범한 재능을 지녔어도 독실한 덕성(德性)과 겸손한 태도를 갖고 살아가는 것이 훨씬 바람직하다. 또한 그것이 원만한 대인관계 속에서 자신의 삶을 성공으로 이끌어 가게 된다.

 

 

출처 : 우소인~
글쓴이 : 물랭루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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