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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가재에 거기물린 아줌씨

발란스건강 2017. 3. 10. 10:46

 

 

 

 

가재에 거기물린 아줌씨

 

 

한 과부가 빨래터에 걸터앉아 빨래를 하는데

밑이 따끔해 보니

가재가 사타구니 속으로 들어가 그만 '그것'을 찝어 버렸다.

깜짝 놀란 과부가 가재를 잡아떼니

가재는 찝고 있던 살점을 꽉 쥔 채 떨어졌다.
사타구니에서 피가 흐르고 아파 깡총깡총 뛰던 
과부가 기어가는 가재를 보니 

아까운 살점을 쥐고 기어가는 것이 아닌가?

화가난 과부가 가재를 잡아 입으로 깨무니,

이번에는 가재란 놈이 

입술살점을 뚝 떼어버리는 것이다.
과부는 빨래고 뭐고 다 집어치우고 
두 살점을 쥐고 

의원에게 달려가서 애원했다. "제발 좀 붙여 주세요."

"이게 뭐요?" "윗입, 아랫입의 살점이오." 워낙 유명한 의원이다 보니 살점을

잘 붙여 아물게 됐다. 그런데 다 아물고 난 뒤에 문제가 생겼다. 짓궂은 의원이 아랫도리 살점은 입술에 붙이고

입술 살점은 아랫도리에 붙여 버린 것이다.

그래서

그 과부에게 맛있는 음식 얘기를 하면

아랫쪽이 실룩실룩거리고, 

양물 얘기만 하면 입술이 벌름벌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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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름다운황혼열차(黃昏列車)
글쓴이 : 귀 부 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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