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성클리닉

[스크랩] 남자와 잤는지 알 수 있는 검사

발란스건강 2017. 2. 10. 15:20

몆남자와 잤는지 알수 있는검사

    "앤티 스펌 검사"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항체반응검사 라고 하는데, 이 검사를 하면 여자가 몇 명의 남자와

    관계를 했는지 알 수 있답니다.

    약 20여년 전에 내가 책에서 읽은 기억이 있는데요, 남녀가 관계를

    하여  정자가 여자 몸 속에 들어가면 항체가 형성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단 한번만 관계를 하고 헤어져도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는

    깨끗이 잊어버릴수 있지만  생물학적으로는 그 흔적이 죽을때 까지

    남아있다고 합니다.

       


      그 항체 이야기와 관련된 경험담이 요즘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와서

      젊은이들에게 많은 관심을 불러 이르키고 있습니다.

      어느 젊은이가 겪은 이야기입니다,  내용이 너무 길어서 줄여서

      편집을 했습니다.

      <>지금 아내랑 결혼한지 2년 되었음. 둘다 건강하고 문제 없는데  연애

      때 부터 결혼후 지금까지  3년간 섹스를 했지만 아기가 생기질 않았음.

      결국  산부인과를 찾아갔음.

      나는 정자 검사하고 아내는 이것저것 복잡한 검사 다 했는데 이상무,

      내 정자도 건강하고 아내도 불임과 관련된 별 이상이 없었음

      그날부터 병원에서 적어준 날짜마다 한번도 안빼먹고 섹스를 했음.

       



      그렇게 3개월을 했는데도 임신소식 무,. 우리 내외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하면서 아내는 내가 담배 피우는거 탓하고 나는 아내의 음주를 탓하

      며  싸우는 일이 잦아졌음.  병원을 몇 번 더 갔지만 이상없었음.

      그러던차에 네이버에서 항정자 항체반응 검사라는걸 알게 됨.

      쉽게 설명하면 여자의 몸은 정자가 들어오면 이걸 적으로 판단하고

      대항하는 항체를 만드는데, 여자가 과거에 많은 남자와 관계를했으면

      항체 수치가 높아져서 불임의 원인이 될수 있다는 것임.

      그래서 산부인과 가서 담당 여자 의사한테 이걸 물어봤음.

      그랬더니 그런 검사가 있기는 한테 신뢰도가 떨어진다나...하면서 슬쩍

      대답을 회피하려고 함.

      집에 돌아와서 인터넷 다시 찾아보니 산부인과에서 이 검사를 잘 안해

      준다고 함. 왜냐하면 과거가 들통나면 가정파탄이 나기때문이라고,

      여자가 몇명의 남자랑 했는지 들통 나면 무사하지 않을거  뻔 하니까

      그래서 비뇨기과를 가보기로 함.

      아내에게는 자세히 설명을 하지않고 데려가서 같이 검사했음

      남자 의사에게 앤티 스펌 검사 했음,  2주 후에 오라고 했음.

      2주후에 나 혼자갔음, 회사 조퇴하고 병원 감. 남자 의사가 검사 결과

      를 알려주는데... 정말 눈에 붙똥 튀고...미치는줄 알았음

      과거 연애할때 아내랑 과거 얘기 하면서 서로 나중에 상처받지 않게

      솔직하게 터놓고 다 이야기 하자고 했던 일이 있었음,

      그때 아내는 지금까지 남자 네명 만났고 섹스는 그중 두명하고 했고

      그것도 한 명은 딱 한 번 했다고 고백 했었음.

      나도 솔직히 여자관계 다 말했고 서로 이해하고 잊어버리기로 했음.

      검사결과 아내의 항체종 갯수가 14개라는 것임.

      즉, 아내는 과거에  14명과 섹스를 했다는것임

      근데 그 항체 중에 하나가 내 정자를 계속 죽여서 불임이 된다고 함,

      불임의 원인은 이 항체 때문일 확률도 높다고 함.

      병원 걸어 나오는데.. 눈물이 줄줄 흘러 나왔음.

      씨발... 지금까지 아내 말만 믿고  나만 병신같이 살았구나....

      혹시 내 몸에 이상있나..담배 때문인가...하고 생각도 해봤었는데..

      집에 들어가면 아내를 두들겨 패주고 싶었음

      그러나.  꾹 참고... 있다가  주말에 같이 산부인과 다시 감.

      그 여의사에게 앤티 스펌 검사 소견서 내밀고 아내에게 설명을 좀

      해 주라고 했음.

      검사서 보더니 여의사 당황 함. 아내는 이게 뭔데 그러냐고 궁금해서

      물음,  여의사가 한숨 푹 쉬면서 아내한테 다 설명함. 항체 때문에

      불임일 확률이 높아 보인다. 항체는 아내의 남자관계 때문이라고...

      내가 옆에서 말했음. 항체가 14개죠?

      여의사 또 한숨 쉼. 그리고 아내한테 다 말해 줌. 아내는 완전히

      당황하고  어쩔줄을 모르다가 화를 내면서 벌떡 일어나 나감.

      나도 따라 나감. 그리고 병원 로비에서 둘이 싸웠음

      싸움 내용이야 뻔하니 설명은 생략하겠음.

      집에 와서 혼자 누워 이생각 저생각 하다가 아내가 뭐하나 가 보니

      보따리 싸고 있었음.

      지금 뭐하냐고 물었더니 이혼하자 함. 더러운 자기랑 살지말고 순결한

      여자 만나서 애 듬뿍 낳고 행복하게 살라고 함.

      난 그냥 알았다고 하고 내방으로 왔음

      밤에 혼자 아파트 놀이터에 앉아 담배만 피워대며 꺽꺽대고 울다가,

      두시간쯤 지나서 집에 다시 들어오니 아내는 고개숙이고 훌쩍훌쩍

      울며 앉아 있었음.

      나는  말없이 뒤에서 꼭 껴안았음  그러자 아내가 대성통곡을 함.

      나도 또 꺽꺽대고 울다가 날이 밝았음,

      다음날, 마음을 진정하고, 과거는 이제 더 나올것도 없으니 묻지

      말자고  앞으로는 서로 거짓말만은 제발 하지 말자고 했음,

      아내가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사과함.

      그후 지금까지 별 문제없이 지내고 있음. 그러나 정상적인 방법

      으로는 아이는 가질수 없을테니. 시험관아기를 생각하고있음.

      솔직히 아직까지도 아내가 원망스러운건 사실임.

      14명과 했다니... 20살부터 했다고 해도 반년에 한명씩 다른남자와

      한 셈인데..

      전에는 이런 여자를  걸레,개보x  라고 욕했는데, 바로 내 아내가

      이런 사람이라니...한동안 일도 손에 안잡히고 정신이 멍 했음.

      큰 위기는 지났지만 당분간 이 지옥에서 빠져 나오기는 힘들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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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름다운황혼열차(黃昏列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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