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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윤락여성들 안마시술소와 아내

발란스건강 2017. 2. 8. 16:11

 

    윤락여성들 안마시술소와 아내
    몇 년 전 한 경찰서장이 윤락업과의 전쟁을 선포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랜 역사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이 전쟁은 승자를 가리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그늘에 숨어있던 수많은 윤락여성들이 안마시술소(성매매 업소)로 피신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안마시술소에서 ‘아가씨’로 일했던 20대 후반의 여성이 일명 ‘이쁜이 수술’을 해 달라고 병원에 왔습니다.

    “왜 이 수술을 하고 싶으세요”하고 묻자 “제가 안마시술소에서 3개월간 아가씨 생활을 했습니다”라며 이야기는 시작되었습니다.

     

    “거기서 한 아가씨가 받는 손님이 하루 몇 명 정도예요?”

    아가씨 생활은 짧은데 질이 많이 늘어나서 물어본 말입니다.

    “잘 나가는 애들은 낮 시간에 몇 명, 그리고 밤 시간에 좀 많이 해서… 하루 20명 정도고요, 못하는 애도 10명은 해요. 저는 평균이었어요.”

    산술이 약해서인지 금방 계산이 되지 않았습니다. 하루에 적어도 10명, 많을 때는 20명 정도. 그럼 하루 10명으로 잡아도 한 달에 대략 300번. 여기에 아가씨 생활 3, 4개월을 곱하면 약 1000번. 1000번의 성관계가 어떤 것인지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일본의 한 잡지에 20대부터 70대까지의 연평균 성 횟수가 기고된 적이 있었습니다. 연령별로 연평균 횟수를 더하면 한 사람이 일생 동안 하는 성관계 횟수가 나오는데, 평균 400~500번 정도로 조사되었습니다. 결국 이 내담자는 3, 4개월의 안마시술소 생활로 보통 사람이 일평생 가지는 성관계보다 2배나 많은 경험을 한 셈입니다. 짧은 기간에 가진 엄청난 성관계가 질을 늘어나게 한 요인이었지요. 특히 인테리어(성기에 보형물 넣은 남성을 아가씨들이 부르는 말)를 한 손님들이 큰 몫을 했다고 합니다.

    <>“흉측한 인테리어 성기가 질에 삽입될 땐 통증도 통증이지만, 이런 사람일수록 무지막지한 불도저식 왕복 운동을 해대는 통에 상하지 않은 구석이 없습니다.” 업소를 찾아오는 손님들도 각양각색이라고 했습니다.

    부인에게 이런저런 체위를 요구하다 거절당하고 심지어는 변태 취급까지 당한 남자, 성생활에 무관심한 부인을 둔 남자, 매번 혼자 열심히 해야 하는 것이 싫어져 받고만 싶어 하는 남자, 부인과의 의무 방어전이 아닌, 뭔가 짜릿하고 색다른 것을 경험하고 싶어 하는 남자….

    성매매 업소 여성들의 반응만 살펴도 성에 대한 남성들의 오류가 간단하게 정리됩니다. 의사로서 가장 심각하게 생각하는 점은 남성의 격렬하고 자극적인 왕복 운동으로 아내의 쾌감을 증진시키기보다는 자궁손상과 골반통증이 유발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야한 동영상을 많이 본 사람들이 흔히 요구하는 다양한 체위나 변태적인 행위도 대부분 아내의 심한 거부감을 불러일으킵니다. 남편을 더럽다고 보기 때문에 성을 더욱 거부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아내를 애무하기 싫어 바로 삽입해서 사정만을 원하는 남성도 있습니다. 이 경우 아내는 통증 때문에 성관계를 더욱 싫어하게 됩니다. 이런 아내의 속내를 안다면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라기보다 좀더 배려하는 마음으로 부드럽게 어루만지게 될 것입니다.

    아내의 오류도 없지 않습니다. 자신이 아는 체위 몇 가지만 전부인 양 다른 체위는 생각도 해보지 않거나, 남편이 새로운 행위만 시도하면 ‘혹시 이 남자가’ 하고 이상한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여성이 원하고 요구하거나 적극적으로 행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며 안 된다고 보는 것도 문제가 있습니다.

     

     


    부부가 성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고 배우지 않는다면 서로를 믿지 못하게 됩니다. 이는 결국 내 배우자의 욕구를 내 가정에서 해결치 못하고 밖으로 내치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고, 성을 추하고 더럽고 재미없는 것으로 만들게 됩니다. 성은 부부가 서로 즐기면서 행복해질 수 있는 사랑의 한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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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름다운황혼열차(黃昏列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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