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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여름철 불면증을 꿀잠으로 바꿔주는 음식 7가지

발란스건강 2015. 8. 6. 09:45

여름철 불면증을 꿀잠으로 바꿔주는 음식 7가지

 

 

장마 영향으로 후덥지근한 날씨와 무더위로 밤새 뒤척이며

단잠을 이루기 쉽지 않은 시기이다.

전날 충분한 잠을 자지 않으면 다음 날 일상생활에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힘 들고

특히 수험생과 직장인들은 업무와 학습에 집중하기가 어려워진다.

수면을 취하기 적정한 온도는 18~20'C 이지만,

여름철과 같이 25'C 이상으로 기온이 오르면 체내에 온도 조절을 하는 중추에 이상이 생겨

 평소와 달리 각성상태가 오래 지속이 된다.

설령 잠이 들더라도 숙면이 아니어서 중간에 잠을 깨기도 하고,

아침에 눈을 떠도 찌뿌둥한 느낌으로 개운한 아침을 맞이하기가 어렵다.

 

 

무더운 밤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하여 늦은 밤까지 시원한 맥주, 안주와 같이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음식을 먹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술을 마시면 잠을 이룰 것 같지만, 자는 도중에도 신체는 쉬지 못하고

계속해서 알코올을 분해해야 하기 때문에 피로가 더 쌓이게 된다.

그 보다는 잠들기 전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는 습관이 도움이 될 수 있고

음식으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여름철 불면증을 이겨내는 좋은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상추

점심 식사 시간에 메뉴로 상추를 먹은 날,

쏟아지는 졸음 때문에 고생을 해본 경험들이 한 두 번씩은 있을 것이다.

상추에는 졸음을 유도하는 '락투카리움 '이라는 성분 때문 인데

이 성분은 상추 줄기를 잘랐을 때 우유 빛 점액 형태로 분비되는데

신경 안정 작용으로 숙면에 도움이 된다.

따라서 점심에 먹는 경우라면 상추 끝부분을 잘라 먹으면

졸음이 오는 것을 어느 정도 피할 수 있다.

양파

양파의 매운 향인 알린 성분은 뇌를 자극하여 혈액 순환을 돕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하는 데, 굳이 먹지 않더라도 양파를 둥근 모양으로 썰어서

잠들기 전 머리 근처에 놓기만 하여도 양파냄새가 신경을 안정시켜

잠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된다.

따뜻한 우유 한 잔

잠들기 전 따뜻한 우유 한 잔은 숙면에 도움이 된다.

우유에 칼슘이 풍부하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는 데,

칼슘은 긴장을 완화하고 흥분을 가라앉혀 뇌가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신호를

신체에 전달한다. 또한 우유에 들어 있는 칼륨과 비타민B1 역시

몸을 편안하게 만들어 깊은 잠을 잘 수 있도록 돕는다.

다만 우유를 차게 마시거나 너무 많이 마시면 잠이 든 동안 위액이 분비되어

오히려 잠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섭취한다.


 

 

바나나
바나나는 밤잠을 잘 자게 하는 동시에 아침을 활기차게 여는 과일이다.

바나나에 들어 있는 B6은 뇌의 활동을 촉진 시켜 아침 시간 정신을 맑게 하며,

마그네슘과 칼륨은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키며 '트립토판' 성분은

잠을 유도해서 꿀 잠을 잘 수 있도록 한다.

캐모마일 차

허브 차 중에서도 특히 캐모마일 차는 불면증에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잠들기 전 따뜻한 캐모마일 차 한잔은 몸을 편안하게 만들어 깊은 잠을 유도하는 데,

마시는 것 뿐 아니라 베개 속에 캐모마일을 넣어두면

잠들기 전 은은한 향으로 숙면을 취할 수 있다.

호두

생긴 모양이 뇌를 닮아 머리 좋아지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고

실제로 학습능력에 필요한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작용을 돕는 호두에는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도 함유되어 하루 8알 적당량을 섭취하면

불면증을 어느 정도 개선할 수 있다.

물 한잔

아침에 눈을 뜨자 마자 마시는 생수 한 컵이 어느 보약에 못지 않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잠들기 전에 물을 약간 마셔두는 것도 신체에 도움이 된다.

수면 도중 땀을 흘리면서 잃게 되는 수분을 미리 보충하기도 하며,

 몸 속에 남아 있는 나트륨을 씻어주며 자는 도중

갈증으로 자리끼를 찾아 일어나는 일을 예방해준다.

물을 마시면 몸 안의 세포에 산소를 원활하게 공급하여 피로회복과

정상적인 수면리듬을 찾을 수 있다. 다만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수면 도중 화장실에 가기 위해 깨어나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약간 적은 정도가 좋다.

 

 

출처 : 사랑하는사람들의 인생
글쓴이 : 절영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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