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성클리닉

[스크랩] 사랑한다면 피해야하는 체위들

발란스건강 2016. 11. 5. 10:18

 

사랑한다면 피해야하는 체위들

 


대부분의 부부들이 성관계를 가지면서 다양한 체위를 하고 있고, 성의학자들도 또한 이를 적극 권하고 있다.

부부관계시 다양한 체위를 이용하는 것은 성적 흥분을 고조시키고, 성적 만족감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소개된 다양한 체위들은 여자를 배려하지 않은 남성 위주의 체위인 것이 사실이다.

특히 남성들이 포로노나 음란비디오를 통해 알게 된 체위들은 성적 상상력을 불러 일으키는 데는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여성의 건강에는 큰 무리를 주게 된다.

이러한 체위들은 여성들에게 오르가즘을 잘 느끼지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질이나 자궁을 무리하게 자극하는 것으로 연구 조사 결과 나타났다.

부부관계시 가장 하지 말아야 할 체위는 크게 세가지이다.


남성 후배위, 여성의 양다리를 넓게 벌리는 체위, 여성의 양다리를 높게 올리는 체위가 바로 그것.

이러한 체위들은 부부관계시 흔히 이용하는 체위지만, 지속적으로 반복할 경우 여성의 질과 자궁은 치명적인 손상을 입게 된다.

여성의 질 길이는 평균 7cm이고, 남성 성기의 평균 길이는 11~12cm이다. 남성 후배위나 여성의 다리를 올리는 체위에서는 여성의 질의 길이가 1~2cm 더 짧아지게 되므로, 남성의 성기가 쉽게 여성 자궁경부에 무리를 준다.

또 이런 체위에서는 여성의 질이 쉽게 늘어나고 헐거워지게 된다.

부부관계시 성감과 오르가즘을 느끼는 것은 남성의 음경과 여성의 질 점막 사이 마찰감 때문이다.

따라서 이렇게 남성의 성기가 깊이 삽입되는 체위는 오르가즘을 느끼는 데 오히려 방해가 되고, 여성의 질과 자궁경부를 손상시켜 질염, 자궁경부염증, 냉증의 원인이 된다.

지금껏 이런 체위에 길들여진 부부라면 과감히 체위를 바꿔야 한다.

여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물론이고, 부부가 함께 충분한 오르가즘을 느끼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최근 여성들의 사회 경제적 지위가 높아지고, 남녀 평등 가정도 많아지고 있지만, 부부관계에서는 아직도 남성이 주도권을 잡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남성이 일방적으로 여성에게 "똑바로 누워라, 엎드려라, 다리를 들어봐라" 등의 체위를 요구하고, 여성들은 남편을 위해 부담스러워도 고통을 참는 것은 결국 건강하고 즐거운 부부관계를 해치는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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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름다운황혼열차(黃昏列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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