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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장마철 주의해야 할 질병 5가지

발란스건강 2015. 7. 27. 18:03

 

장마철 주의해야 할 질병 5가지

 

6월 말에서 7월 사이에 계속되는 장마와 폭염.

기후변화가 심한 여름철에 특히 주의해야 할 질병이 많다.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각종 세균이 증식하기 쉬워 장염 등의 각종 질환에 노출되는데

 이럴 때일수록 청결과 습도 조절에 신경을 써야 한다.

실내활동이 많아져 비타민 D 결핍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망고,

블루베리, 표고버섯, 우유 등의 섭취도 잊지 말자. 장마철 주의해야 할 질병을 알아본다.

 

 


◇ 졸리고 식욕 느는 '장마 우울증'



 

↑ 머리를 말리는 남자

 

 

장마철에 햇빛이 줄어들면 체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과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줄어드는데, 신체 리듬이 깨져 우울증이 유발될 수 있다.

 보통 장마 기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남성보다 여성이 두 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마 우울증은 일반적인 우울증과 달리 잠이 늘고 식욕이 왕성해지는데

이럴 때는 스트레스 완화와 수면을 유도하는 성분이 들어 있는 '우유, 상추,

체리' 등을 먹는 것이 도움된다.

 

 


◇ 욱신욱신 쑤신 '관절염'


장마철에는 관절염을 앓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습도가 높은 날에는 관절 내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관절의 통증이 더해지게 되는데,

장마철에는 평균 습도가 보통 때보다 2배 이상(80~90%) 높아지기 때문에

관절 통증이 심해질 수밖에 없다.

또한, 관절염은 노인의 낙상 위험을 9배 정도 증가시키고,

낙상 후 다시 회복을 저해하는 위험요인이기도 하다.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당하게 유지하고,

실내에서 30분 정도의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여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것이 도움된다.

 


◇ 가렵고 불쾌한 '질염'

장마철에 면역력이 떨어져 있으면 세균감염으로 인한 질병에 쉽게 걸리는데,

여성들의 경우 곰팡이균으로 인한 생식기 감염증을 주의해야 한다.

칸디다 질염은 생리 중이나 생리 끝에 자주 발생하며

 통풍이 잘되지 않는 습한 환경이 지속할 때 쉽게 생긴다.

질염의 주된 증상은 흰색의 걸쭉한 냉과 심한 가려움증, 통증 등이다.

 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깨끗이 씻고, 물기를 잘 제거하며

통풍이 잘되는 치마와 순면 팬티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누나 질 세정제 등으로 너무 심하게 씻으면 질 내 정상 보호균 층도 파괴되므로 주의한다.

 

 


◇ 식중독 등 '수인성 전염병'



장마철에는 장피푸스, 일본뇌염, 세균성이질,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의

수인성 전염병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부쩍 증가한다.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가 원인이므로 음식물 섭취와 보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수인성 전염병 대부분은 철저한 손 씻기로 예방할 수 있으므로 손을 자주 씻고

손에 상처가 났을 경우 조리를 피한다.

물과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해 먹고 날 음식은 먹지 말아야 한다.

음식물 보관 시 습도는 60% 이하, 온도는 10~15도 이하에서

 최대한 온도 변화가 적은 곳에 보관한다.

 

 


◇ 발가락 사이가 가려운 '무좀'


장마철에는 무좀 등의 발질환도 늘어난다.

여름철 자주 신는 샌들의 경우 자주 젖어 있으면 세균을 빠르게 증식시키는데,

무좀을 일으키는 백선균은 잘 씻지 않고 습한 환경을 좋아한다.

무좀에 걸리면 발가락 사이가 부풀어 오르거나 가려운데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좀을 예방하려면 발을 잘 씻고, 깨끗하게 말리는 것이 중요하다.

젖은 신발도 세탁 후 햇볕에 말리고 평소 탈취제, 습기제거제 등을 이용해

신발의 습기를 제거해 보관해야 한다.

 

 

 

 

 

 

 

 

 

 

 

 

 

 

 

 

 

 

 

 

 

 

 

 

 

 

 

 

                                 

출처 : 꿈과 희망쉼터
글쓴이 : 버들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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