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성클리닉

[스크랩] 입술을 보면 섹스의 매력이 보인다

발란스건강 2016. 5. 20. 09:57

입술을 보면 섹스의 매력이 보인다

외모가 매력적인 사람을 보면 공통적으로 입이 예쁘다.

입은 음식을 씹으면서 오물거리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삐죽거리기도 하는 등 감정 표현이 가장

활발하고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부위다. 그렇다 보니 입이 예쁜 사람들은 매력적이라는 칭찬을 듣게 된다.

정력과 관련해 전해지는 속설이 있다. '코 큰 남자는 생식기가 크다'

'엉덩이가 부실한 남자는 힘이 없다' '웃을 때 잇몸이 보이는 여자는 섹스를 좋아한다'.

실제로 코가 큰 남성은 여성들에게 막연한 '기대감'을 준다. 남자들 사이에선 "아랫입술이 도톰한

여자들이 명기다" "꿀벅지에 발목이 가늘면 명기다"

"목소리가 허스키한 여자는 섹스를 밝힌다" "앞니가 크면 섹스 테크닉이 좋다" "머리숱이 많은 여자는

성욕이 강하다" 등의 말이 전설처럼 전해진다. 그런 의미에서 '관상'과도 일맥상통한다.

오래전부터 '관상'에 관심이 많던 필자는 세간의 속설을 규명해보려 다년간 노력했다. 

 결과 몇 가지를 터득했다.

눈과 입 그리고 발목은 속설이 90% 정도 맞다. 특히 입에 대한 속설은 거의 사실과 일치했다. 그러니까, 입술이 매력적이지 않은 여자는 침대에서도 결코 매력적이지 않다는 의미다. 이는 과학적, 의학적, 생체학적으로도 상당한 근거가 있다. 일단 얼굴을 통해 사람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는데, 입술은 심장의 건강 상태를 나타낸다. 심장이 안 좋으면 혈액이 맑을 수 없고, 따라서 왕성한 혈기와 혈액순환을 필요로 하는 섹스가 잘 될 리 없다.

경험에 따르면 입이 예쁜 여자들 중 앞니가 크고 아랫입술이 도톰한 여성들은 성욕이 강하다. 더불어 오럴섹스에도 뛰어난 재능을 보인다. 희한한 것은 사람의 입안은 거의 그 모양이 비슷한데도 오럴의 느낌은 천차만별이라는 것이다. 입술이 예쁜 여자들은 성욕이 강하고 성욕이 강하면 오럴섹스에도 적극적이기에 남자 입장에서는 참으로 어여쁜 그녀가 아닐 수 없다. 반대로 입술이 얇고 부실한 여성은 섹스도 부실하고 오럴섹스도 별로다. 열심히 한다고 해도 성의가 없이 느껴진다. 상대에 대한 애정 역시 별로 느껴지지 않아 성욕이 감퇴되는 현상마저 생긴다.

눈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섹시하게 만들 수 있고 다리는 운동을 통해 늘씬하게 만들 수 있다. 치아 교정으로 웃는 이빨을 가지런히 할 수도 있고 헤어 케어를 통해 윤기 있고 풍성한 머리칼을 가꿀 수도 있다. 하지만 입술만큼은 그 방법이 마땅치 않다. 그래서 '선수'들은 여자의 입술을 유심히 살핀다. 성욕은 강한데 성감은 약하지 않은지, 성욕이 강해 남자를 잡아먹을 상인지 등등 섹스에 대한 많은 정보가 입술에 숨어 있기 때문이다.

입술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모양이 거의 변하지 않지만 다행히도 누구나 대동소이한 모양새를 지녔다. 즉 적은 노력으로 입술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입술 색깔은 운동을 많이 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하면 윤기 있고 붉게 변한다. 이것만으로도 입술에 대한 느낌은 확연히 바뀐다. 립스틱이 존재하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다.

거울을 보고 매력적인 입술 표정을 연기하고 연습하면 구강 주변 근육이 변화되어 입술 모양도 바뀐다. 여배우들이 카메라 앞에서 매력적인 표정을 지을 수 있는 것도 모두 연습의 결과이다. 심리 상태도 입술에 반영된다. 우울한 사람은 입술 주변 근육의 움직임부터가 다르다. 성격이 밝고 활기차게 변하면 입술 주변 근육이 바뀌고 자연히 입술도 바뀐다. 입술이 바뀌면 섹스도 다이내믹해진다는 말이다. 이상, 필자의 소견이었음!

섹스홀릭 윤 과장은…

한때 장발에 치렁치렁 귀고리를 하고 록뮤직을 사랑한 반항아. 현재는 먹고살기 위해 단정한 커트머리를 하고 평범한 직장인으로 생활한다. 공포물을 만드는 '오싹한' 영화사를 차리겠다는 꿈을 가슴에 안고 사는 7년차 유부남 가장.


일러스트 | 장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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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름다운황혼열차(黃昏列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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