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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어느 다정한 부부

발란스건강 2016. 3. 9. 09:43

 

 어느 다정한 부부

백화점에서 어느 부부가 다정하게

손을 잡고 다니는 것을 보고 한 가게 주인이

부부에게 물었다.

"두 분은 얼마나 금실이 좋기에 항상 손을 잡고 다니세요?"

그러자 남편이 한숨을 쉬며 말했다.

"우리 집 사람의 충동구매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이 길밖에 없어요

"가슴 구경"


버스 안. 가슴이 깊게 파인 블라우스를 입고

자리에 앉아 있는 아가씨가 있었다.

마침 그 앞에 선 어떤 사내가 아가씨의

가슴을 유심히 내려다보고 있었다.

그런데 뒤쪽에서 누군가

그 사내의 어깨를 툭 치며 말했다.

“무엇을 보고 있습니까?”

“아뇨. 뭐 보고 있는 거 없는데요.”

“그럼 비켜 주시죠. 나나 좀 더 잘 볼 수 있게.”


"오줌 벼락"

시골처녀가 논두렁에 앉아 오줌을 눌 때,

개구리들이 오줌세례를 받고 하는 말.

“요즘 하늘은 왜 이리 시꺼메?”

“요즘 소나기는 왜 이리 뜨거워?”

“요즘 단비는 왜 이리 끈끈해.”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군.”


"끈질긴 남자"

“얘, 저 남자가 널 그렇게 끈질기게 따라다닌다고?

그러면 어젯밤에 집까지 데려다 줬니?”

“응. 하지만 돌려보냈어.”

“네 말대로 순순히 돌아가던?”

“응. 오늘 아침에 순순히 돌아가던걸.”

 


"이혼소송"

한 살에서 열네 살짜리까지 14명의

자녀를 둔 한 여인이 남편이 처자를 돌보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남편이 언제 집을 나갔습니까?”

판사가 물었다.

“13년 전에요.”

여인이 대답했다.

“남편이 13년 전에 집을 나갔다면서

그 많은 애들은 모두 어떻게 낳았소?”

“남편이 사과하러 집에 왔었거든요.”

그 여인의 대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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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름다운황혼열차(黃昏列車)
글쓴이 : 큰옹달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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