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방

[스크랩] 생활 건강

발란스건강 2016. 3. 2. 13:53

 


[두통 원인 300여 종류 치료법도 제각각]
두통 대부분은 두통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면 뇌종양 같은 좋지 않은 병이 머리 속에 생긴 게 아닐까 하는 걱정을 하게 된다. 그러나 뇌종양은 단지 두통을 일으키는 수없이 많은 원인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지나친 걱정은 오히려 두통을 악화시키기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을지대학병원 신경과 오건세 교수는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정도로 고통스러운 두통'의 주요한 현상과 종류별로 두통을 줄일 수 있는 생활습관을 제시했다.

◇ 전체 인구 90%이상, 두통 겪어
두통은 사람들을 괴롭히는 통증 중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전체 인구의 약 90% 이상은 일생에 한번은 두통을 경험한다. 또한 여자의 66%, 남자의 57%는 1년에 적어도 한번 이상은 두통 때문에 고통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다. 처럼 두통은 흔한 증상이지만 사람들은 자기 혼자만 고통을 받는다고 생각하고 머리 속에 심각한 질병을 떠올리며 고민을 하게 된다. 그러나 뇌는 직접적인 자극에 대해 통증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실제로 통증을 느끼는 부위는 뇌가 아니라 두개골 밖에 있는 피부, 동맥, 근육 등의 구조, 눈, 코, 귀, 부비동 등의 안면구조, 뇌신경 등의 조직들이다.

◇ 두통 원인 300여개 이상, "너무 많아"
두통의 원인은 현재까지 300여개 이상이 있다고 알려질 정도로 상당히 많다. 이 중 두통의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를 일차성 두통, 원인을 찾을 수 있는 경우를 '이차성 두통'이라고 한다. 오건세 교수는 “일차성 두통과 이차성 두통은 진단 및 치료방법과 예후가 달라져 명확히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전문의의 진찰이 꼭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 중 '일차성 두통'은 크게 만성 반복적인 편두통과 만성 지속적인 긴장형두통과 군집성으로 나타나는 군발두통 등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만성적이고 반복적인 두통의 대명사인 편두통의 특징은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두통이 맥박이 뛰듯이 욱신거리게 아프며 이러한 두통이 4시간에서 72시간 지속되다가 저절로 완화된다. 주로 머리 한쪽에서 치우쳐 두통이 나타나며 움직이면 두통이 악화된다. 또한 구역, 구토 반응이 나타나거나 빛이나 소리에 대한 과민반응이 동반되기도 해 편두통 환자들은 두통 발작이 오면 대개 조용하고 어두운 방안에서 가만히 누워있는 경향이 있다. 이에 오 교수는 "머리 한쪽 부분만이 아프다고 모두가 편두통은 아니므로 이상이 느껴질 경우 신경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편두통 환자의 경우, 두통일기를 쓰면서 발작의 빈도 및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조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언한다. 편두통 발작이 1개월에 3∼4회 이상 일어나거나, 발작횟수가 1개월에 1∼2회 일지라도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예방적 약물요법이 필요하다. 예방적 약물요법은 막연하게 계속할 필요는 없으며, 3∼6개월 주기로 관찰해 편두통 발작이 경감되거나 빈도가 감소하여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지면 일단 중지한다.

치료는 급성기 치료와 예방치료로 나눌 수 있으며 급성기 치료에는 진통제, 항구토제, 아편제, 트립단제 등이 사용되며 예방치료에는 베타차단제, 항우울제, 항간질약, 칼슘통로차단제, 등이 사용된다. 평소에 심신의 안정을 취한다. 만성 지속성 두통의 대명사인 '긴장형 두통'은 일차성 두통 중 가장 흔한 형태로, 전체 인구의 약 30~78%는 일생에 한번은 이러한 형태의 두통을 경험한다. '긴장형 두통'은 보통 스트레스나 정신적 긴장에 의해 유발된다. 대개 양쪽 머리에 나타나며 무겁거나 짓누르는 듯한 통증이 지속되고 오전보다는 오후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나 움직임에 의해 악화되지 않는다. 오히려 기분 전환하면 증상이 완화된다.

긴장형두통은 근본적으로 정신적, 신체적, 약물학적 기전에 의해 유발되므로 긴장형두통 치료에는 정신지지요법, 근육이완제, 유발점주사요법, 항우울제 등이 사용된다. 두통이 일정기간 군집성으로 나타나는 군발두통은 한쪽 눈 주위 및 이마 옆쪽 부위에 극심한 통증이 15분에서 180분 동안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또한 결막충혈, 눈물, 코막힘, 콧물, 앞이마와 안면부위에 땀이 난다거나 눈꺼풀이 쳐지고, 동공이 수축되는가 하면, 눈꺼풀 부종이 나타나는 등의 증상 중 한 가지 이상이 동반되면서 대부분의 환자들은 극심한 통증 때문에 두통발작 시 안절부절 못하게 만든다.

군발두통 치료 역시 급성기 치료와 예방치료로 나눌 수 있으며, 급성치료에는 트립탄제, 산소, 국소 마취제(비강내 리도카인 마취) 등이 사용되며 예방치료에는 칼슘통로차단제(verapamil), 리튬, 스테로이드, 항간질제, 메라토닌 등이 사용된다.

◇ 두통 줄이는 생활습관은?
두통은 일상생활 속에서 나타나는 하나의 병리현상으로 우리가 매일 먹고 있는 음식물과 식생활 습관이 두통의 중요한 요인이 된다. 그러나 스트레스나 수면장애만큼이나 두통의 흔한 원인임에도 불구하고 간과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적절한 의학적 치료를 받음에도 불구하고 두통의 고통에서 해방되지 못하는 환자들은 즐겨 먹는 음식물과 식생활 습관을 점검해 보아야 한다. 먼저 우리나라의 보편적인 식생활 습관을 참고로 할 때, 소량이나마 꼭 아침식사를 하고 저녁식사의 양을 줄이고 소량의 밤참을 먹는 것이 좋다.
특히 동물성 단백질은 서서히 소화되어 온종일 혈당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되므로 아침에 생선, 육류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지방은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켜 당대사를 방해하므로 피하도록 하는 반면, 섬유성분이 많은 식사는 혈당치를 안정시켜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작용케 한다. 실제로 영국의 보고에 의하면 편두통환자를 대상으로 고섬유 저지방 식이로 식사습관을 바꿨더니 75%에서 편두통의 발작횟수와 강도가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아침 기상시 머리가 아프면 취침 전에 가벼운 음식을 먹고 자는 것이 좋다. 특히 너무 일찍 저녁식사를 하거나 소량의 저녁식사를 한 경우에는 수면 중 혈당이 평소보다 두통을 일으킬 만큼 많이 떨어질 수 있다. 런 경우에는 취침 전에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예를 들면 한 잔의 우유, 한 두 장의 치즈, 작은 샌드위치를 가볍게 먹으면 수면 중 과도한 혈당저하에 의한 두통이 예방된다. 그러나 취침 시 너무 과도한 음식섭취는 숙면을 방해하고 상대적으로 소화기관 쪽으로 혈류를 치우치게 하여 오히려 아침 기상시 머리가 무겁고 아프게 된다.

◇ 매일 마시는 커피 '카페인', 두통 악화시켜
카페인은 일차적으로 뇌 표면의 혈관을 수축시키지만, 이후에 카페인의 효과가 소멸되면서 혈관을 확장시키므로 두통을 야기시킨다. 뿐만 아니라 하루에 2~3잔의 커피를 마시면 혈관이 수축하는 작용해 두통을 경감시키지만 4잔 이상을 마시면 오히려 혈관확장작용을 시켜 두통을 더욱 심하게 만든다.

그러나 커피를 많이, 자주 마시는 사람이 갑자기 커피를 마시지 않게 되면 수축된 혈관이 반동적으로 확장하기 때문에 머리가 아프게 돼 이럴 때 커피를 다시 마시면 머리가 덜 아프게 되기는 한다. 그러나 그 이후에 또다시 이러한 카페인 금단성 두통을 계속 유발하게 되므로 서서히 커피 마시는 양과 횟수를 두잔 이하로 줄여나가야 한다. 또한 카페인은 커피 이외에도 홍차, 코코아, 콜라 등에도 함유되어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Tip. 정밀 진찰이 필요한 두통의 위험신호
1) 새로운 형태의 심한 두통이 갑자기 시작될 때
2) 두통이 수일이나 수주에 걸쳐 점차 심해지는 경우
3) 일반 진통제를 수일 복용하였으나 증상의 호전이 없는 경우
4) 과로, 긴장, 기침, 용변 후 또는 성행위 후에 두통이 나타나는 경우
5) 50세 이후에 처음으로 두통이 시작되는 경우
6) 구역과 구토가 동반되고 구토 증상이 점차 심해지는 경우
7) 열이 나고 목이 뻣뻣하며, 전신 무기력, 근육통, 관절통 등이 있는 경우
8) 점차 시력이 떨어지고 팔, 다리에 힘이 없거나 걸을 때 균형을 잡기 힘든 경우
9) 의식수준이 떨어져 혼미하거나 자꾸 졸거나 자려고 하는 경우
10) 과거에 경련발작을 했던 적이 있거나 머리를 다친 후 두통이 발생한 경우
11) 다른 이유로 항응고제를 사용 중인 경우
12) 임신 중이거나 암으로 치료 중인 경우
                             


[여성 호르몬이 부족할 때 나타나는 증상]

▶ 혈관운동성 증상
혈관운동성. 안면홍조는 에스트로겐 결핍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앞가슴과 목, 얼굴에 이르는 부위에 갑작스럽고 반복적인 홍조와 열감이 나타나며 가끔 불안감과 오한도 동반되며 폐경 여성의 반수에서 나타나며 특히 난소 절제술 이후에 온 폐경에서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안명홍조는 피로감. 신경과민, 불안, 신경질, 우울증 및 기억력 상실을 동반한다. 폐경초기에는 안면홍조의 뚜렷한 증상 없이 수면이 방해를 받기도 한다

 
▶ 위축성증상
질, 요도 및 방광 기저부는 에스트로겐에 예민하며 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 3/1의 여성에게서 폐경후 4년 내지 5년 이내에 증상을 유발하는 위축성 변화가 초래되며 질에 나타나는 증세로 건조감, 성교통, 재발성질염 등 이런 것들은 에스트로겐 복용으로 치료될 수 있다. 폐경기성 위축 변화에 의해 요로는 짧아지고 이로 인해 긴장성 요실금이 발생한다. 여성호르몬의 투여는 요로 점막에 직접 작용하여 치료 여성의 50%에서 긴장성 요실금이 호전 또는 치유된다.
 
▶ 정신생리적 증상
생식능력 상실에 의한 심리적 영향은 여성의 생애에서 출산의 역할과 유관하며 출산이 자기 인생에서 하나의 자부심 또는 자기의 존재를 인식해 주는데 기여하였기 때문에 생식능력 상실은 큰 상실감을 주게 된다.
또한 젊음에 대한 상실감은 미묘한 고통을 주며 이런 상실감은 여성 외모가 어떻게 보이기를 원하는가에 달려있다
 
▶ 인지장애와 알츠하이머
폐경 이행기의 여성은 흔히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단기기억력에 자주 곤란을 느낀다. 이러한 증세는 최근 자료에 의하면 에스트로겐이 정신기능에 직접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여성호르몬치료는 에스트로겐이 정신기능에 직접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여성호르몬 치료는 이러한 단기기억력에 관계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언어 기억에 많은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연구중에는 치매와 알츠하이머병의 예방과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 피부의 변화
폐경후 피부노화 촉진은 많은 여성들에게 관심이 되어 왔다. 이는 에스트로겐 결핍과 관계가 있음이 보고되고 있으며 에스트로겐 투여로써 피부두께가 잘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기전은 아직 명쾌하지 않으나 에스트로겐이 피부노화와 더불어 소실된 콜라겐(Collagen)을 복구 내지 예방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콜라겐의 변화는 피부노화에 중요한 인자이므로 에스트로겐의 효과는 중요한 요소로써 취급된다.
 
▶ 골다공증
뼈는 매우 활동적인 장기로 끊임없이 조성과 흡수가 반복되어 계속적으로 재형성되는 기관이다. 뼈의 조성을 담당하는 조골세포와 흡수를 담당하는 파골세포는 모두 골수에서 유래되며 이들의 활동은 여성호르몬에 의해 조절된다. 골량은 조골세포와 파골세포와의 균형으로부터 결정되며 이중 에스트로겐 결핍은 파골세포의 활동을 증가시킨다. 골다공증은 골량의 감소로 정의되나 협의의 정의로는 골량 감소가 진행되어 골격의 일부가 쉽게 골절이 일어날 정도로 얇아진 상태이거나 또는 이미 골절이 발생한 경우로 통용된다. 연구결과: [20대는 골량은 절정에 달하게 되지만 40대부터 천천히 감소하기 시작하여, 폐경후 5-6년이면 급격하게 감소한다. 이 때문에 고령의 여성에게 골절이 많이 일어난다.]
 
▶ 나이에 따른 호르몬 부족 증상이나 여성 호르몬 불균형시 증상
- 20대; 생리불순과 통증, 생리주기 불순, 신장 및 가슴발육 부진, 피부트러블,
   다이어트 불만, 화장이 받지 않음
- 30대; 성욕 저하 및 불감증, 질 수축력 감소, 가슴 및 피부 탄력저하, 잔주름과 기미,
  갱년기 장애의 조기화,
- 40대; 피부 노화 현상(검버섯 등), 우울증, 신경과민 증상, 체중 증가, 성교통,
  요실금 현상, 질 분비물 감소 등.
- 50대; 폐경, 골다공증 및 요실금, 갱년기 장애, 각종 여성질환, 노화의 급속화, 골다공증




출처 : 사랑하는사람들의 인생
글쓴이 : 중년사랑(부산,남)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