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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집안과 화초, 궁합이 따로있다

발란스건강 2016. 1. 17. 16:23

 

  집안과 화초, 궁합이 따로있다

 

  거실: 벽지 유독가스 먹는 인도고무나무

  노란 천으로 덮은 소파와 꽃무늬 벽 패브릭(동대문엡서 구입)이 아늑한 느낌을 주는 거실,

  인도 고무나무와 스파티필름, 산세비에리아를 한편에 뒀다.

  카펫이나 벽지에서 나오는 유독 가스를 습수해 포름알데히드와 미세 분진을 없애주는

  인도고무나무를 "강추". 넓은 잎으로 공기를 정화하는 데다 성장한 줄기나 잎을 잘라 화분에 그냥 꽃으면

  뿌리를 내리기 때문에 본전 뽑을 수 있는 알뜰 아이템이다.

  음이온을 발산해 새집증후군을 막아주는 산세비에리아는 거실에 하나 정도가 적당

 

  침실 : 침대 옆엔 선인장... 잠이 저절로 황씨는 침대 옆에 선인장을 올려뒀다.

  날카로운 가시와 숙면이라. 뭔가 아귀가 한참은 안 맞는 듯한데.

  모르시는 말씀! 선인장이 좀 특이해요 사막 태생이잖요 호흡법이 반대거든요.

  대부분의 식물은 낮에는 산소를, 밤에는 이산화 탄소를 배출하지만

  선인장은 밤에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기 때문에 잠자는 공간에 제격이다.

  관엽식물과 함꼐 두면 밤에 이산화 탄소 농도를 감소시키는 역할까지 한다.

 

 

  공부방 : 산만한 아이방엔 마리안느 피해야

  컴퓨터가 있는 작은 방에는 봄꽃인 데이지를 뒀다.

  자칫 사무실같은 딱딱한 느낌을 줄 수 있기에 공부방용으로는 앙증맞은 꽃이 좋다.

  데이지는 아이들방용으로 딱.

  "꽃들이 피었다 시드는 과정을 눈으로 지켜보면서 자연도 배우고 색감도 익힐수 있어요."

  아토피가 심한 아이방에는 이산화 탄소와 이산화 질소를 빨아 들이는 스파티 필름과

  밤에 산소를 내뿜는 선인장류를 함께 들여 놓으면 좋다.

  산만한 앙방에는 마리안느처럼 흰색과 녹색 잎이 어지럽게 섞여 있는 관엽식물은 피하자

 

  주방 : 앵초로 꽃밥을, 치커리론 샐러드를

  보기좋고 먹을 수도 있는 화초, 허브와 궁합이 맞는다.

  손으로 비비기만 해도 알싸한 향이 코를 간지럽히는 아로마 식물들.

  로즈메리는 뇌기능을 높여주고 레몬타임은 살균 효과 가있다.

  꽃을 다서 먹을수 있는 앵초와 샐러드로 많이 쓰는 치커리도 추천 아이템,

  봄엔 밥 위에 뜯어 올려 꽃밥을 지어 먹을수도 있다.

 

  욕실 : 괌음죽, 하수구 냄새 제거에 "딱"

  화초는 욕실의 차가운 느낌을 부드럽게 만드는 존재.

  컵을 이용하자.

  욕실 거울에는 아이비가 들어있는 실린더 모양의 가느다란 컵이.......

  세면대 위에는 네프롤레피스가 들어있는 컵이 괜찮다.

  둘 다 응달에서 잘 자라고 습도가 높아야 살 수 있어 화장실에 두기에 딱이다.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암모니아 가스를 없애려면, 관음죽과 안시리움이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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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름다운황혼열차(黃昏列車)
글쓴이 : 수정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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