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엽기방

[스크랩] 좀 야하지만^^,,넘 잼나여...:;ㅋㅋㅋ

발란스건강 2015. 10. 23. 09:15

중년이되고 보니 배가 산 만큼이나 커져
아래로 내려다 보몬, 거시기도 안보이네~~ㅎ~ 
미티같구먼..... 
 



오호, 새로생긴 헬스장에서 
한달에 10KG 이나 빼 준다카네~~

조아...마음 단디묵고, 가보자 캤제! 
  



근디, 운동기구도 읍꾸 운동장 같이 너른 마루에.... 
젊은 뇨자, 섹시한 강사가 날 반기더구먼!

으흐흐흐....조터구만!! 
 


"어서 오시와요!!
다이어트 메뉴를 보고...마음데로 고르시와요^*^"

훔~~~~
3킬로 빼는데 삼십만원, 5킬로 빼는데 오십만원, 
10킬로 빼는데 에누리해서 팔십만원이라...

그럼!! 첨엔 3킬로만 빼볼까? 
넌닝구하고 빤쓰 바람으로 서 있으라니 옷을 벗었뿠

우와!! 눈 돌아가게 이뿐 녀자, 수영복 차림으로 내앞에 섯뿐네..ㅋㅋ



  
"쟈갸~~ 나 잡으면 나, 자기꺼..." 
룰루랄라~~~



신나게 뛰었다. 그녀를 내꺼루 만들기 위해서
세시간 동안이나.....
그러나 녀자, 다람쥐처럼 잘도 빠져 나가는 구나!

온몸 구석 구석이 땀으로 목욕을 했건만 몬잡았다. 
진짜루 3KG 빠졌뿠다... 


하루 종일 그녀 생각에, 다시 그 곳을 찾아갔따.

에쌰~~ 
오늘은 오십만원짜리 주문을 해뿌자!

허걱~~~ 으흐흐흐...... 
더더더..아리따운 녀자가




똑같이 잡으면 내꺼라 하네.. 
오늘도 눈물을 머금고 5KG 빼고 실패했뿠다.

미치고 환장하겠떠먼~~~
눈을 감으나 뜨나...앉으나 서나 누우나...


삼삼한 녀자들이 
자꾸자꾸 머리속에서 손짓을 하더만.... 
결국 나 또 다시 갔제~~~



팔십만원 짜린 더 이쁘고 삼삼 하겠지 하고 
제일 삐싼 걸루 주문했붔따~~~

침을 꿀꺼덕 삼키고
그녀를 기둘리는데, 
진짜루 가슴이 타두만...




일초..이초..삼초...넌닝 빤쓰 차림이 다행이라 생각했쪄..
눈을 감아뿟고 그녀를 기둘렸따아.. 
 
드뎌!! 
그녀가 오는 발자욱 소리에 눈을 뗬따아...
후악~~~
.
.
.
.
.
.
.
.
.
.
.
.


우엑~~~폭탄!!
세상에 살면서 고로코롬 못생긴 녀잔 첨이여~~~

안잡을 생각으로, 난 미동도 않는데...

그녀 하마같은 입에 침을 질질질 흘리며
하는 말이....으아악 날 놀라게했따!!
 
쟈갸!! 히잉~~~ 쟈갸 잡히면, 자긴 내꺼~~~~



핵~~켁~~ 세시간을 도망치는라 죽는줄 알았뿟네..
그래서 오늘...10 키로 빼뿠따아.....
 
우헤헤헤~
^&^~~~
  

<특별부록> 격문 !



 



출처 : 사랑하는사람들의 인생
글쓴이 : 구 름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