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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의 뜻(차례상 차리는 방법)

발란스건강 2022. 2. 4. 17:21

설날의 뜻(차례상 차리는 방법)

 

● 설날
설날은 한 해의 첫 날으 기리는 명절이예요.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한국에서 설날은 양력 1월 1일(양력 설이자 새해 첫날)과 음력 1월 1일(음력설) 모두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라고 해요.

음력 1월 1일 설날은 추석과 함께 명절 전날과 다음날을 포함한 3일이 법정공휴일인 한국의 대표적인 명절 중 하나예요.

● 설의 유래
설이라는 이름의 유래에는 대체로 네가지의 설이 있는데 새로 온 날이 낯설다는 의미에서 낯설다의 어근인 "설다"에서 온것으로 본 시각과 한 해가 새롭게 개시되는 날을 의미하는 "선날"이 설날로 바뀌었다고 보는 시각, 한국어로 나이를 의미하는 살과 같은 의미라는 시각, 그리고 자중하고 근신한다는 의미의 옛말인 "섦다"에서 왔다는 시각들이 존재한다고 해요.

● 설날의 풍습
차례, 세배, 떡국먹고, 설빔(새옷), 덕담, 문안비, 설그림, 복조리 걸기, 야광귀 쫗기, 윷놀이, 널뛰기 등의 풍습이 있고 그 중 설날의 대표절인 풍속으로 일컬어지는 세배는 차례가 끝난 뒤 아랫사람이 위사람을 찾아 다니며 새해 인사를 드리는 것이예요.

어릴적에는 새벳돈 받는 재미에 세배하는 시간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어느새 새벳돈을 주는 위치에 있더라구요.

설날에 입는 옷을 설빔이라고 합니다. 설날에는 색까이 있는 옷을 입는데 특히 여자 어린이들은 색동저고리를 입고, 노랑이나 녹색 저고리에 붉은 치마는 오늘날까지도 설에 어린이들이 입는 가장 보편적인 옷이라고 합니다.

설날의 풍습 중 언제나 헷갈리는 차례상 차리는 방법에 대해서 조금더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사진출처:NH카드

차례상의 경우 기본적인 상차림은 지방이나 가정의 전통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일반적인 상차림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상을 차리는 법으로 보통 5열로 차립니다.
제사상은 신위가 있는 쪽을 북쪽으로 보고, 제주가 있는 쪽이 남쪽, 제주가 바라볼 때 오른쪽이 동쪽, 왼쪽이 서쪽이 됩니다.

보틍 5열로 상을 차리는데 신위가 있는 쪽을 1열로 보면 1열은 식사류인 밥, 국 등이 오르고 2열은 제사상의 주요리가 되는 구이, 전 등이 오르고 3열에는 그 다음 될 만한 부요리인 탕 등이 올라가며, 4열에는 나물,김치, 포, 등 밑반찬류, 5열에는 과이과 과자 등 후식에 해당하는 것들이 올라갑니다.

올해 대형마트에서 설 차례상 비용으로 35만 2630원으로 전년대비 2.5%가 증가했고 전통시장에서 설 차례상 준비를 하는게 가장 저렴하다고 합니다.

● 설날의 놀이
설의 놀이는 이미 섣달 그믐부터 즐기기 시작하여 대보름 무렵까지 즐기는데, 대표적인 설날 놀이는 연날리기 입니다. 보름날의 연은 액연이라 하여 멀리 날려 보낸 고 보름이후에는 연을 날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외, 윷놀이, 널뛰기, 승경도놀이, 돈치기 등이 있습니다.
보름에는 지신 밟기, 줄다리기, 고싸움, 나무쇠싸움, 동채싸움, 횃불싸움, 놋다리밟기,탈놀이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