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향기글

살아온 날보다 살아가야 할 날이 많기에

발란스건강 2020. 3. 21. 13:11


 



 

 

살아온 날보다 살아가야 할 날이 많기에 지금 잠시 초라해져 있는 나를 발견하더라도 난 슬프지 않다. 지나가 버린 어제와 지나가 버린 오늘 그리고 다가올 내일. 어제같은 내일이 아니길 바라며 오늘같은 내일이 아니길 바라며, 넉넉한 마음으로 커피한잔과 더불어 나눌 수 있는 농담 한마디의 여유. 그리고 하늘을 쳐다볼 수 있는 마음에 여유로움이 있다면, 초라해진 나를 발견하더라도 슬프지 않을 것이다. 그저 누릴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바랄뿐이다. 우리는 하루를 너무 빨리살고 너무 바쁘게 살고 있기에, 그냥 마시는 커피에도 그윽한 향이 있음을 알 수 없고, 머리위에 있는 하늘이지만 빠져들어 흘릴 수 있는 눈물이 없다. 세상은 아름다우며 우리는 언제나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있다. 지금 초라하지만 넉넉한 마음이 있기에 커피에서 나는 향기를 맡을 수 있고, 하늘을 보며 눈이 시려 흘릴 눈물이 있기에 난 슬프지 않고, 내일이 있기에 나는 오늘 여유롭고 또한 넉넉하다. - 좋은글 중에서 -



 선으로 가는 길


'좋은 향기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금을 즐겨라  (0) 2020.05.23
최고의 선물을 드립니다  (0) 2020.04.17
살다보면 만나지는 인연  (0) 2020.03.20
모두가 소중한 인연입니다  (0) 2020.03.11
몸은 전셋집이다  (0) 2020.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