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신부 수백 명 '아빠' 자청해 결혼식 비용 내주는 인도재벌
매년 신부 수백 명의 '아빠'가 되어주는 인도 다이아몬드 재벌의 사연이 훈훈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사바니 씨는 지난 2008년 먼 친척의 딸 결혼식에서 '아버지' 대행을 했습니다. 인도에서는 전통적으로 딸의 결혼 비용을 아버지가 부담하는데 친척이 일찍 세상을 떠나 식을 올릴 형편이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행사를 통해 아이디어를 얻은 사바니 씨는 그 뒤로 더 많은 딸의 아버지가 되기로 했습니다. 아버지를 여의거나 집안이 너무 가난해 결혼하지 못하는 여자들의 모든 결혼 비용을 대주고 합동결혼식을 치르게 해주는 겁니다.
사바니 씨는 "이것이 내 사회적 책임이라고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합동결혼식을 연례행사로 진행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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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름다운황혼열차(黃昏列車)
글쓴이 : 석양*노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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