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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겨울철 줄줄 새는 난방비를 잡는 생활 꿀팁 8

발란스건강 2018. 11. 15. 16:40

여름 동안에 냉방으로 인한 전기세 폭탄을 걱정했다면, 겨울에는 난방비가 우리를 압박한다. 해가 지날수록 겨울 평균 기온은 점점 내려가는데 난방료는 반비례로 오르는 추세이니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 이제, 매번 불안함 속에서 난방비 고지서를 기다리기보다는 먼저 나서서 난방비를 낮춰보는 것은 어떨까.


난방비를 줄이는 것은 아주 사소한 생활 습관에서부터 시작한다. 몇 가지 인테리어에 변화를 주거나 평소에 놓쳤던 부분에서 새어나가는 난방비를 잡을 수 있다. 이제는 하나의 겨울철 과제처럼 자리 잡은 난방비 절약. 오늘 기사에서는 8가지 유용한 난방비 절약 팁을 소개한다.






1. 겨울철 필수품, 이중 커튼과 카펫
출처 : homify / (주)바오미다

창문 틈새로 들어오는 찬 기운은 실내 온도를 떨어트리는 주요 원인이 된다. 낮에는 커튼을 열어둬 햇빛의 복사열을 활용하는 것이 좋지만, 해가 지면 이중으로 커튼을 쳐 실내에 따뜻한 공기층을 잡아두는 것이 좋다. 웃풍이 드는 창문이라면 미리 문풍지 등을 붙여 겨울을 준비하도록 하자. 바닥에 카펫이나 러그, 담요 등을 깔아두는 것도 온기를 잡아두고 한기가 들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다.


공간의 시간과 온도를 조절하는 능력자, 암막 커튼 활용법

2. 온도와 함께 습도도 높여라
출처 : homify / 홈라떼

난방을 할 때는 가습기를 틈틈이 틀어놓아 습도를 높여 보자. 습도가 높아지면 실내 온도가 빨리 올라가고 열이 분산되지 않아 온기를 오래 보존할 수 있다. 난방으로 건조해진 실내 습도를 조절할 수 있어 겨울철 건강 관리에도 좋은 방법이다. 단, 규칙적으로 환기를 시키지 않고 난방과 가습만 한다면 공기가 탁해지고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환경이 되니 하루에 두 번 정도는 반드시 환기를 시켜야 한다.

3. 온수로 새는 난방비 잡기
출처 : homify / (주)바오미다

겨울철 난방은 실내 온도를 높이는 것 외에 온수를 데우는데도 상당한 에너지를 소비한다. 난방비를 줄이고 싶다면 불필요한 온수 사용을 줄이는 것이 필수다. 잠깐씩만 물을 트는 세면대는 온수 쪽으로 손잡이를 두지 말고 냉수 방향으로 두도록 한다. 잠깐 물을 트는데도 순간적으로 물이 데워지면서 에너지가 낭비되기 때문이다. 일상 온수 온도는 50℃ 정도면 충분하다. 지나치게 높게 설정해두면 쓸데없이 오래 물을 데우며 난방비만 새어나갈 뿐이다.

4. 외출할때도 난방 유지하기
출처 : homify / 디자인담다

외출할 때는 외출 모드로 보일러를 조정해 두도록 한다. 난방비를 아끼겠다는 생각에서 보일러 전원을 아예 꺼버린다면, 다시 외출에서 돌아왔을 때 완전하게 식은 바닥과 물을 데우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가 쏟아져 들어간다. 만약 외출 모드가 없다면 평소에 두는 온도보다 5도 정도를 낮춰두면 된다.


세련미가 가득한 이 인테리어는 경기도 성남시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디자인담다 에서 작업을 맡았다.

5. 겨울철 최적 실내 온도 유지하기
출처 : homify / 홍예디자인

겨울에 실내 온도를 지나치게 높게 설정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건강에 좋은 겨울철 실내 최적 온도는 18~20° 사이라는 것을 알아두자. 그 이상으로 설정해 두면 이 온도 기준에서 난방비를 약 15% 이상 더 소비하게 된다. 실내외 온도 차가 크면 결로가 생길 위험이 있고 감기에 더 쉽게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하자.


건강을 위협하는 더러운 곰팡이 제거법 5

6. 단열재에 투자하라
출처 : homify / 노마드디자인

난방비를 줄이기 위한 소소한 실천도 좋지만, 오래 살 계획인 집이라면 애초에 퀄리티가 높은 단열재에 투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볼 때 경제적이다. 외벽과 창문, 베란다 유리 벽 같은 경우 좋은 단열재를 시공할 경우 보온 효과가 높아진다. 건물 꼭대기 층이라면 천장에도 단열 마감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단열이 잘되는 집은 겨울에는 따뜻하며 겨울에는 시원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에너지 효율이 높아지는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

7. 불필요한 난방 줄이기
출처 : homify / (주)바오미다

다용도실, 서재, 드레스룸과 같이 장시간 사용하지 않는 공간은 온도를 낮추거나 아예 난방하지 않는 것도 방법이다. 틈틈이 드나드는 곳이라면 짧게 난방을 할 경우 오히려 순간적으로 많은 에너지가 소비될 수 있으니 아예 꺼두는 것보다는 온도를 낮춰 최소한으로 유지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8. 체감 온도 높이기
출처 : homify / JM Design

춥다고 난방을 하면서 얇은 티셔츠 한 장을 입고 있는 것은 아이러니다. 온도를 무작정 높이기보다는 집 안에서도 편한 긴 옷과 내의, 보온 양말이나 가벼운 겉옷을 걸치는 것이 어떨까. 양말과 내복만 입어도 최고 2도까지 체온 온도가 올라간다고 하니 불필요하게 난방을 하지 않고도 쾌적한 체감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Written by Ju-ryeong Kuhn

Managed by Geon-you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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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그대가 머문자리
글쓴이 : 성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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