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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부인 무슨 재미로 사세요

발란스건강 2018. 3. 23. 09:43

 


 


부인 무슨 재미로 사세요.

아주 옛날 옛적에......

공자 마을 빨래터에서

아낙네들이 빨래를 하고 있었다.


그때! 공자 부인이 빨랫감을 안고

나타났겄다...



한창 수다를 떨고 있던

아낙네들 가운데 하나가

공자의 부인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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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 ..!!


부인께선 요즘 무슨 재미로 사세요


"사람 사는 재미는 애 낳고, 키우고,

알콩달콩 싸워가면서..

사는 것인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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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자님하고는

한 이불을 덮고 주무시기는 해요.?"

ㅋㅋ









공자의 부인은 모른 체하며

계속 빨래만 했다.

곁에 있던 아낙네들도

한 마디씩 거들었다....




덕이 그렇게 높으면 뭘 하나,

학문이 그렇게 높으면 뭘 하나,

제자가 그렇게 많으면 뭘 하나,

사람 사는 재미는, 재미는 그저..., ..

히히 ^^&...







그러거나 말거나

빨래를 마친 공자의 부인은

빨래를 챙겨 돌아서며

아낙네들에게 한마디 했다.








 

"야~~!! 이 여편네들아!"


"낮에 공자지.

"밤에도 공잔 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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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름다운황혼열차(黃昏列車)
글쓴이 : 석양노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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