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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노안 막는 다섯가지 습관

발란스건강 2015. 9. 10. 08:57

 

 노안 막는 다섯가지 습관

 

최근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노안으로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4년도 진료비 심사실적 통계'에 따르면 30~4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 노안, 백내장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노안과 백내장은 성인 눈 건강의 가장 큰 적이다. 보통 40세 이후로 눈의 노화가 시작되고, 50대가 되며 백내장이 겹치는 경우가 많다. 노안과 백내장 모두 초점을 맞추는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원인인 질환이다. 노안은 수정체가 초점을 맞추는 능력을 잃는 것, 백내장은 수정체가 탁해져서 시야를 방해하는 질환이다.

한번 떨어진 시력은 수술 이외의 방법으로는 회복하기 힘들기 때문에 평소 눈 건강에 도움되는 올바른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노안과 백내장을 예방하는 5가지 습관은 다음과 같다.

안경을 쓰고 책을 읽는 남성
안경을 쓰고 책을 읽는 남성/사진 출처=헬스조선 DB

1. 먼 곳 보기
공부, 업무 등으로 가까운 곳만 바라보면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때문에 가까운 곳, 먼 곳을 번갈아 바라보면서 초점을 맞추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가까운 곳을 보다가 먼 곳을 보면 눈 근육 이완에도 도움되며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다.

2. 50분 작업, 10분 휴식
학교 수업시간에 가장 기다리는 것은 쉬는 시간이다. 쉬는 시간이 있는 것은 피로를 줄이고 공부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눈도 마찬가지다. 눈을 사용하는 중간중간 눈을 쉬어주면 노안 예방과 작업 능률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3. 넥타이는 편하게
넥타이를 편하게 매는 것도 도움된다. 넥타이를 꽉 조여 매면 안구의 압력이 높아지게 되는데, 이는 대표적인 노안의 원인이다. 넥타이는 적당한 강도로 매어주고, 짬짬이 풀어 눈의 압력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4. 눈 스트레칭
눈을 감고 상하좌우, x자, 8자 등으로 시선을 돌려가며 눈을 스트레칭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고개를 움직이지 않고 일정한 리듬으로 시선을 움직인다. 눈을 감은 상태에서 적당한 힘으로 손가락 마사지를 하는 것도 좋다.

5. 정기적인 안과 방문
모든 질병이 그렇듯 노안과 백내장도 일찍 발견할수록 좋다. 증상이 약하면 치료의 성공률이 크게 높아진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안과에서 눈 건강을 검사하는 것이 좋다.

아이러브안과 박영순 대표원장은 “눈 건강은 삶의 질과 가장 밀접한 연관이 있으므로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꾸준히 관리를 해주는 것이 필수다”며, “정기적인 안과 검진으로 노안과 백내장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가 필요하다면 특수인공수정체를 통한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출처 : 사랑하는사람들의 인생
글쓴이 : 절영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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